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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라크 바그다드 진군 선봉 101 공수사단[최창원]

이라크 바그다드 진군 선봉 101 공수사단[최창원]
입력 2003-03-23 | 수정 200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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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바그다드 진군 선봉 101 공수사단]

    ● 앵커: 미군의 바그다드 공략, 선봉에 설 101공수사단이 바그다드로 진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정예 부대로 알려진 101공수사단을 최장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베트남전과 91년 걸프전, 1년 반 전의 아프간전쟁.

    미국이 수행한 전쟁에서 결정적인 전투에는 어김없이 101공수사단이 주역으로 등장합니다.

    작전지역 심장부에 헬기를 이용해 저공으로 투입해 가장 위험한 전투를 수행하는 부대이기 때문입니다.

    101공수사단은 3개의 보병여단과 2개의 항공여단, 그리고 포병여단으로 구성돼 화력과 기동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101공수사단을 최정예로 만드는 부대는 항공여단입니다.

    항공여단은 72대의 아파치헬기와 45대의 블랙호크 등 280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항공여단은 아파치헬기 등의 화력을 앞세워 적진을 휘젓고 난 뒤 작전지역에 수송헬기를 이용해 보병여단을 투입합니다.

    때문에 101공수사단의 기동력은 수송기를 타고 고공에서 낙하산으로 투입되는 여느 공수부대와 비교되지 않습니다.

    현재 1만 명 규모의 101공수사단을 이끌고 있는 리처드 프리디 소장은 지난 1차 걸프전 때도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최장원입니다.

    (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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