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사스]바이러스성 폐럼/세균성 폐렴 증세 차이점[서민수]

[사스]바이러스성 폐럼/세균성 폐렴 증세 차이점[서민수]
입력 2003-04-30 | 수정 2003-04-30
재생목록
    [사스][바이러스성 폐럼/세균성 폐렴 증세 차이점]

    ● 앵커: 그러면 사스로 판정이 되는 바이러스성 폐렴과 그렇지 않은 세균성 폐렴은 과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중증폐렴에 걸린 60대 박 모 씨.

    하루 종이컵 1개 분량의 누런 가래를 빼내야 합니다.

    전형적인 세균성 폐렴증세입니다.

    박 씨와 달리 사스환자들은 마른기침에 시달립니다.

    가래는 거의 없습니다.

    방사선 촬영 결과 박 씨의 오른쪽 폐는 하얗게 변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습니다.

    사스환자의 이 방사선 사진도 비슷합니다.

    방사선 촬영으로는 구별이 어렵습니다.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본 사스의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둥근 왕관 모양입니다.

    일반 폐렴을 일으키는 대표적 세균인 폐렴구균, 포도상구균 등과는 확연히 구별됩니다.

    사스환자에게 나타나는 폐렴은 초기에서 중증까지 일주일밖에 안 걸리는 급성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 손장욱(고려대 의대 교수): 사스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사망률이 한 3에서 4% 정도까지 지금까지 보고되고 있고요.

    세균성 폐렴의 경우에는 많게 보면 20에서 30%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 기자: 그 자체로는 덜 위험하지만 사스의 공포가 세계를 짓누르고 있는 이유는 병을 다루는 의료진마저 순식간에 감염시키는 무서운 전염력 때문입니다.

    또 항생제가 듣는 일반 폐렴과는 달리 변종인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아직 치료제가 없습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서민수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