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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지하철역 전동차 치어 사망/경인전철 송내역[이승용]
시각장애인 지하철역 전동차 치어 사망/경인전철 송내역[이승용]
입력 2003-05-15 |
수정 200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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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지하철역 전동차 치어 사망/경인전철 송내역]
● 앵커: 전철 역사에서 출구를 찾아 헤매던 시각장애인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평소 다니던 통로는 물청소를 하느라 막혀 있었습니다.
이승용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인전철 송내 역에서 시각장애인 58살 모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 윤승규(목격자): 시각 장애인이신 분이 앞으로 계속 가다가, 더듬거리며 가다가 떨어져 가지고 그때 바로 열차가 와서…
● 기자: 장 씨는 서울의 맹아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사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어 평소 다니던 통로가 막히는 바람에 출구를 찾아 헤매다 변을 당했습니다.
● 양화덕 (부천 송내역 역장): 계단 앞쪽, 약 10m 내지 15m 전방, 이쪽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 기자: 점자유도 블럭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최근 점자를 배우기 시작한 장 씨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 이대우(인천 장애인 이동권 연대): 시각장애인은 처음 역사 들어오는 순간부터 전철을 타기까지 역무원이나 또는 공익요원이 책임지고 그 사람을 안내하는 게…
● 기자: 하루 평균 10만 명이 이용하는 역사에 역무원은 6명뿐이어서 장 씨는 혼자 출구를 찾아 다녀야 했습니다.
● 김순자(유가족): 길에서 그 순간에 옷자락 한 번만 잡아줬으면, 정말 그렇게 참혹하게…
● 기자: 월남전 참전 이후 고엽제 후유증로 4년 전 시력을 잃은 장 씨는 장애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작년부터 맹아학교에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 앵커: 전철 역사에서 출구를 찾아 헤매던 시각장애인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평소 다니던 통로는 물청소를 하느라 막혀 있었습니다.
이승용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인전철 송내 역에서 시각장애인 58살 모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 윤승규(목격자): 시각 장애인이신 분이 앞으로 계속 가다가, 더듬거리며 가다가 떨어져 가지고 그때 바로 열차가 와서…
● 기자: 장 씨는 서울의 맹아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사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어 평소 다니던 통로가 막히는 바람에 출구를 찾아 헤매다 변을 당했습니다.
● 양화덕 (부천 송내역 역장): 계단 앞쪽, 약 10m 내지 15m 전방, 이쪽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 기자: 점자유도 블럭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최근 점자를 배우기 시작한 장 씨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 이대우(인천 장애인 이동권 연대): 시각장애인은 처음 역사 들어오는 순간부터 전철을 타기까지 역무원이나 또는 공익요원이 책임지고 그 사람을 안내하는 게…
● 기자: 하루 평균 10만 명이 이용하는 역사에 역무원은 6명뿐이어서 장 씨는 혼자 출구를 찾아 다녀야 했습니다.
● 김순자(유가족): 길에서 그 순간에 옷자락 한 번만 잡아줬으면, 정말 그렇게 참혹하게…
● 기자: 월남전 참전 이후 고엽제 후유증로 4년 전 시력을 잃은 장 씨는 장애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작년부터 맹아학교에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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