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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3명 아파트 15층 옥상 동반 투신자살[김희웅]
여고생 3명 아파트 15층 옥상 동반 투신자살[김희웅]
입력 2003-05-21 |
수정 200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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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3명 아파트 15층 옥상 동반 투신자살]
● 앵커: 또 자살 소식입니다.
오늘 서울의 모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여고생 3명이 함께 바닥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김희웅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고층 아파트.
이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여고생 3명이 40여 미터 아래 바닥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2명은 놀이터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자마자 숨졌습니다.
● 목격자: 들은 바닥에 있고 하나는 놀이터 바닥에 머리 부딪혀…
● 기자: 경찰에 따르면 숨진 3명 가운데 1명은 서울 모 여 고등학교 2학년 김 모 양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2명도 같은 학교 학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옥상에서는 이들이 나눠 마신 것으로 보이는 술병과 과자 부스기가 발견됐습니다.
또 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 2개와 책가방 1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옥상 난간에 남아 있는 미끄럼 자국으로 미뤄 이들이 함께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출동 소방대원: 난간에 흔적 자체는 세 명이 동시에 미끄럼을 타고 내려간 흔적이 있더라구요.
● 기자: 발견 당시 이들은 모두 사복을 입고 있었으며 김 모 양은 투신 직전 친구와 마지막으로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폰통화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친구 등 주변인물을 상대로 이들의 자살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김희웅 기자)
● 앵커: 또 자살 소식입니다.
오늘 서울의 모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여고생 3명이 함께 바닥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김희웅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고층 아파트.
이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여고생 3명이 40여 미터 아래 바닥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2명은 놀이터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자마자 숨졌습니다.
● 목격자: 들은 바닥에 있고 하나는 놀이터 바닥에 머리 부딪혀…
● 기자: 경찰에 따르면 숨진 3명 가운데 1명은 서울 모 여 고등학교 2학년 김 모 양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2명도 같은 학교 학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옥상에서는 이들이 나눠 마신 것으로 보이는 술병과 과자 부스기가 발견됐습니다.
또 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 2개와 책가방 1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옥상 난간에 남아 있는 미끄럼 자국으로 미뤄 이들이 함께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출동 소방대원: 난간에 흔적 자체는 세 명이 동시에 미끄럼을 타고 내려간 흔적이 있더라구요.
● 기자: 발견 당시 이들은 모두 사복을 입고 있었으며 김 모 양은 투신 직전 친구와 마지막으로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폰통화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친구 등 주변인물을 상대로 이들의 자살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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