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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 전문 빵집 유치원 등장 등 애견산업 호황[차경호]
일본 개 전문 빵집 유치원 등장 등 애견산업 호황[차경호]
입력 2003-08-02 |
수정 200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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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전문 유치원에 개 생일파티까지 유행하면서 애견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도쿄 차경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기자: 오늘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1살짜리 타로입니다.
케이크를 나눠먹고 선물까지 전달하는 모습이 만화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이처럼 강아지 생일파티가 유행하자 도쿄 중심지에는 개 전문 빵집이 등장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우리 개가 이집 빵을 유난히 좋아해서 자주 온다.
● 기자: 개 유치원도 성업중입니다.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하루 서너 시간씩 다른 개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 등을 배우는 곳입니다.
점심 시간이면 특별히 주문한 도시락으로 건강을 관리합니다.
전문미장원이나 의상실에 매일같이 드나들면서 사람보다 더 사치를 부리는 개의 모습도 이제는 별로 낯설지 않습니다.
● 인터뷰: (선글라스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이 걸릴까봐.
● 기자: 친자식 못지 않게 개에게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애견산업은 이제 시장규모 1조엔, 우리돈 10조원 규모의 유망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차경호입니다.
(차경호 기자)
도쿄 차경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기자: 오늘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1살짜리 타로입니다.
케이크를 나눠먹고 선물까지 전달하는 모습이 만화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이처럼 강아지 생일파티가 유행하자 도쿄 중심지에는 개 전문 빵집이 등장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우리 개가 이집 빵을 유난히 좋아해서 자주 온다.
● 기자: 개 유치원도 성업중입니다.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하루 서너 시간씩 다른 개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 등을 배우는 곳입니다.
점심 시간이면 특별히 주문한 도시락으로 건강을 관리합니다.
전문미장원이나 의상실에 매일같이 드나들면서 사람보다 더 사치를 부리는 개의 모습도 이제는 별로 낯설지 않습니다.
● 인터뷰: (선글라스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이 걸릴까봐.
● 기자: 친자식 못지 않게 개에게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애견산업은 이제 시장규모 1조엔, 우리돈 10조원 규모의 유망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차경호입니다.
(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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