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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자살]증시 현대상선 등 현대관련 주식 일제히 급락[김소영]
[정몽헌 자살]증시 현대상선 등 현대관련 주식 일제히 급락[김소영]
입력 2003-08-04 |
수정 200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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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자살][증시 현대상선 등 현대관련 주식 일제히 급락]
● 앵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예상대로 현대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정몽헌 쇼크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정몽헌 회장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현대상선은 8.72%, 현대상사는 8.33% 급락했고 현대증권과 현대엘리베이터도 4%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727로 연중 최고치에 도달했던 주가는 하루 만에 719.57로 8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 증시도 하락했지만 정몽헌 회장의 죽음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됐습니다.
그러나 악재는 길어야 사흘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학균(굿모닝 신한증권 연구원): 이미 정주영 회장님 사후에 각 계열별로 계열분리가 빠른 속도로 이미 진행이 되어 왔고 그리고 정몽헌 회장 관련주들의 경우에도 이미 주가 수준 자체가 액면가 미만으로 낮은 종목이 많기 때문에…
● 기자: 다만 재계는 모처럼 되살아나는 기업들의 투자 의욕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전경련은 애도문을 통해 남북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재계가 힘을 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명관(전경련 부회장): 현대 임직원들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서 결실을 맺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싶고, 우리 재계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같이 고민해야 될 게 아니겠느냐.
● 기자: 전경련은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남북경협 지원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 앵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예상대로 현대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정몽헌 쇼크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정몽헌 회장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현대상선은 8.72%, 현대상사는 8.33% 급락했고 현대증권과 현대엘리베이터도 4%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727로 연중 최고치에 도달했던 주가는 하루 만에 719.57로 8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 증시도 하락했지만 정몽헌 회장의 죽음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됐습니다.
그러나 악재는 길어야 사흘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학균(굿모닝 신한증권 연구원): 이미 정주영 회장님 사후에 각 계열별로 계열분리가 빠른 속도로 이미 진행이 되어 왔고 그리고 정몽헌 회장 관련주들의 경우에도 이미 주가 수준 자체가 액면가 미만으로 낮은 종목이 많기 때문에…
● 기자: 다만 재계는 모처럼 되살아나는 기업들의 투자 의욕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전경련은 애도문을 통해 남북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재계가 힘을 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명관(전경련 부회장): 현대 임직원들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서 결실을 맺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싶고, 우리 재계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같이 고민해야 될 게 아니겠느냐.
● 기자: 전경련은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남북경협 지원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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