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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공휴일에서 제외 등 휴일 축소/주5일제 대책 발표[김상수]

식목일 공휴일에서 제외 등 휴일 축소/주5일제 대책 발표[김상수]
입력 2003-09-01 | 수정 20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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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 공휴일에서 제외 등 휴일 축소/주5일제 대책 발표]

    ● 앵커: 정부가 오늘 주5일제 실시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공휴일을 이틀 줄이기로 했고 초·중·고등학교는 내후년부터 주5일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합니다.

    김상수 기자입니다.

    ● 기자: 정부는 주5일제가 실시되면 쉬는 날이 1년에 140일 정도로 늘어남에 따라 대신 공휴일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 고 건 국무총리: 2∼3일 정도를 감축 조정을 검토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 기자: 정부는 우선 식목일을 휴일에서 제외해서 상징적인 기념일로 남길 방침입니다.

    어린이날도 휴일에서 제외하려 했지만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서 일단 유보했습니다.

    대신 설, 추석 연휴 중에 하루를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는 내후년 2005년 3월부터 일단 한 달에 한 번만 토요일에 쉬고 차차 쉬는 토요일을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병원과 약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이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 고 건 국무총리: 공공의료기관은 주5일근무제가 정착될 때까지 격주휴무 등을 통해서 평상 이용 체제를 유지토록.

    ● 기자: 정부는 또 공무원은 내년 7월부터 한 달에 두 번씩 토요일에 쉬되 민원상황실을 이용해서 민원인의 불편을 줄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상수입니다.

    (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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