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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디즈니랜드 롤러코스터 탈선 1명 사망 10명 부상 파문[박상후]

미 디즈니랜드 롤러코스터 탈선 1명 사망 10명 부상 파문[박상후]
입력 2003-09-06 | 수정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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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디즈니랜드 롤러코스터 탈선 1명 사망 10명 부상 파문]

    ● 앵커: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궤도열차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박상후 기자입니다.

    ● 기자: 디즈니랜드의 많은 놀이기구 중에서도 가장 탈만한 롤러코스터로 꼽히는 빅 썬더 마운틴이 사고를 냈습니다.

    열차가 컴컴한 터널로 진입하는 순간 기관차와 객차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궤도를 벗어나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인구 30만 명의 소도시 애너하임은 이 소식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 존 니콜레티(에너하임시 대변인): 대형 인명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9세 어린이부터 47세의 성인도 있습니다.

    ● 기자: 지난 55년 개장 이래 2억 명, 지난해에만 1,200만 명이 찾은 디즈니랜드의 명성에도 금이 가게 생겼습니다.

    곧바로 최고 경영자가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 썬시아 헤리스(디즈니랜드 리조트 사장): 고객 한명이 사망하게 된 오늘 사고는 우리에게 충격이고 슬픔입니다.

    ● 기자: 오늘 사고가 난 빅 썬더 마운틴은 1979년에 처음 도입돼 같은 기종인 올랜도, 플로리다, 도쿄 파리의 디즈니랜드에서도 운행되고 있어 경종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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