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란 밤시 지진 피해현장 구호품 약탈 확산[황헌]
이란 밤시 지진 피해현장 구호품 약탈 확산[황헌]
입력 2003-12-29 |
수정 2003-12-29
재생목록
앵커: 현장에서 구호품 약탈 행위까지도 일어나고 있다면서요?
●황 기자: 최초 이틀 동안은 도시 전체가 충격과 공포 속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어제부터 산 사람들이 마음을 추스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구호물자 수송 차량에 대한 약탈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구호차량 이외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만 밤시로 향하는 도로마다 약탈이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생존자들 사이에서 여진 공포도 확산되고 있다던데 어떻습니까?
●황 기자: 구사일생 살아남은 주민들은 밤을 무척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텐트에서 밤을 보내기엔 너무 춥기 때문입니다.
이란 언론들은 특히 이곳보다는 테헤란 시민들이 지금 심적 공황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테헤란이 150년마다 한 번씩 큰 지진을 겪어왔는데 지난번 큰 지진은 바로 1,830년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테헤란에 강진이 몰아칠 경우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밤 지진현장에서 MBC뉴스 황 헌입니다.
(황 헌 기자)
●황 기자: 최초 이틀 동안은 도시 전체가 충격과 공포 속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어제부터 산 사람들이 마음을 추스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구호물자 수송 차량에 대한 약탈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구호차량 이외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만 밤시로 향하는 도로마다 약탈이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생존자들 사이에서 여진 공포도 확산되고 있다던데 어떻습니까?
●황 기자: 구사일생 살아남은 주민들은 밤을 무척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텐트에서 밤을 보내기엔 너무 춥기 때문입니다.
이란 언론들은 특히 이곳보다는 테헤란 시민들이 지금 심적 공황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테헤란이 150년마다 한 번씩 큰 지진을 겪어왔는데 지난번 큰 지진은 바로 1,830년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테헤란에 강진이 몰아칠 경우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밤 지진현장에서 MBC뉴스 황 헌입니다.
(황 헌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