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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한국군 방탄 헬멧 등 첨단 개인장비 무장[김대환]

이라크 파병 한국군 방탄 헬멧 등 첨단 개인장비 무장[김대환]
입력 2003-12-24 | 수정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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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장비로 무장]

    ● 앵커: 국방부는 이라크에 파병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신형 헬멧과 방탄복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방탄헬멧은 5m 거리에서 쏜 권총 탄알도 막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김대환 기자입니다.

    ● 기자: 이라크전에 투입된 미군 병사들입니다.

    방탄복, 야간투시경 등 첨단 개인장비 덕에 희생자를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내년 4월 말 이라크에 파병되는 우리 군도 첨단 개인장비로 무장합니다.

    먼저 프리츠 방탄헬맷입니다.

    5m 거리에서 쏘는 권총 탄알을 막아낼 수 있고 옆 얼굴과 뒷머리 보호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이 신형 방탄은 기존 방탄복과 달리 신체의 정면뿐만 아니라 후면, 그리고 양쪽 어깨 부분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막 기온을 감안해 전투복은 통풍성을 최대한 살렸고 군화도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차량의 방탄성능도 강화됐습니다.

    ● 유일준 대령(육본 장비계획과장): 이 차량의 측면도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시에 방호가 되도록 방탄소재로 처리를 하였습니다.

    ● 기자: 이라크 파병 한국군의 주요 화기는 K2소총과 기관총, 유탄발사기, 박격포 등입니다.

    K200장갑차도 가져가며 헬기는 필요할 경우 미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대환입니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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