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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벽 부녀자 연쇄 성폭행 용의자 40대 목사 검거[김현]
김해시 새벽 부녀자 연쇄 성폭행 용의자 40대 목사 검거[김현]
입력 2003-10-24 |
수정 2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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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벽 부녀자 연쇄 성폭행 용의자 40대 목사 검거]
● 앵커: 경남 김해의 한 동네에서 몇 년 동안 계속된 부녀자 성폭행 사건.
용의자는 놀랍게도 목사였습니다.
김 현 기자입니다.
● 김 기자: 지난 99년부터 올 6월까지 김해시 삼방동 일대에서 성폭행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신고된 범행은 9건.
모두 새벽 3시를 전후해 일어났으며 범인은 혼자 사는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돈까지 빼앗았습니다.
경찰은 4년여 동안의 추적 끝에 용의자 43살 이 모씨를 붙잡았는데 놀랍게도 이 씨는 범행 현장 근처의 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목사였습니다.
이 씨는 강간치상 등 전과 7범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DNA 조사를 통해 이 씨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은 822억 분의 1, 즉 확실하다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 최흥식(경남 김해경찰서 반장): 믿어지지 않아요, 설사 목사님이 그렇게 하겠느냐 하는 그런 의구심이 있어 가지고 직접 제가 그리고 직원이 감식한 박사님에게 전화를 네 번을 했습니다.
네 번을 해 가지고 확인을 했습니다.
● 김 기자: 이 씨는 그러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이 모 씨(피의자): 어디건 다 표준오차도 있는데 그 오차범위에 내가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고…진짜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 김 기자: 그러나 이 씨의 얼굴을 확인한 피해 여성들은 한결같이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 성폭행 피해 여성: 눈매가…눈매가 거의 같다?
예.
(목소리는) 비슷한 게 아니라 똑같았지요.
● 김 기자: 경찰은 이 씨를 특수강도 강간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 현입니다.
(김 현 기자)
● 앵커: 경남 김해의 한 동네에서 몇 년 동안 계속된 부녀자 성폭행 사건.
용의자는 놀랍게도 목사였습니다.
김 현 기자입니다.
● 김 기자: 지난 99년부터 올 6월까지 김해시 삼방동 일대에서 성폭행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신고된 범행은 9건.
모두 새벽 3시를 전후해 일어났으며 범인은 혼자 사는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돈까지 빼앗았습니다.
경찰은 4년여 동안의 추적 끝에 용의자 43살 이 모씨를 붙잡았는데 놀랍게도 이 씨는 범행 현장 근처의 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목사였습니다.
이 씨는 강간치상 등 전과 7범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DNA 조사를 통해 이 씨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은 822억 분의 1, 즉 확실하다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 최흥식(경남 김해경찰서 반장): 믿어지지 않아요, 설사 목사님이 그렇게 하겠느냐 하는 그런 의구심이 있어 가지고 직접 제가 그리고 직원이 감식한 박사님에게 전화를 네 번을 했습니다.
네 번을 해 가지고 확인을 했습니다.
● 김 기자: 이 씨는 그러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이 모 씨(피의자): 어디건 다 표준오차도 있는데 그 오차범위에 내가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고…진짜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 김 기자: 그러나 이 씨의 얼굴을 확인한 피해 여성들은 한결같이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 성폭행 피해 여성: 눈매가…눈매가 거의 같다?
예.
(목소리는) 비슷한 게 아니라 똑같았지요.
● 김 기자: 경찰은 이 씨를 특수강도 강간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 현입니다.
(김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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