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삼성-LG 벽걸이 PDP TV 더작게 더크게 경쟁[박장호]
삼성-LG 벽걸이 PDP TV 더작게 더크게 경쟁[박장호]
입력 2003-10-12 |
수정 200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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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벽걸이 PDP TV 더작게 더크게 경쟁]
● 앵커: 벽걸이 TV 시장을 놓고 업체들 간에 경쟁이 뜨겁습니다.
LG전자는 더 크게, 삼성은 더 작게 만드는 승부를 걸고 있는데요.
치열한 경제 덕분에 대중화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장호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8월 72인치 PDPTV를 내놓았던 LG전자는 2달 만에 다시 세계 최대라는 76인치 PDP TV를 선보였습니다.
PDP업계의 양대 강자는 LG전자와 삼성SDI입니다.
LG전자가 잇따라 더 큰 제품을 들고 나오자 삼성SDI는 거꾸로 더 작은 제품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삼성SDI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37인치 PDP TV입니다.
PDPTV는 크게 만드는 것만큼이나 작게 만드는 것도 어려워서 그 동안 40인치 이하의 중형제품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한쪽은 더 크게, 한쪽은 더 작게 서로 다른 전략을 택한 두 회사의 신경전은 뜨겁습니다.
● 김하철(삼성SDI 상무): 가정용 TV 사이즈로서는 70인치대 정도면 맥시멈이기 때문에 더 이상 크기사이즈 경쟁은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정필(LG전자 연구원): 앞으로 2∼3년 내에는 다시 최고화질의 풀HD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이런 사이즈도 아마 수요가 커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피말리는 경쟁이 두 회사에게는 고통스럽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울 뿐입니다.
당장 PDPTV의 가격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 LCD가 독주했던 30인치대 디지털 TV시장에 PDP까지 등장하면서 고객들의 선택폭도 넓어졌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내후년에는 PDP TV의 대중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박장호 기자)
● 앵커: 벽걸이 TV 시장을 놓고 업체들 간에 경쟁이 뜨겁습니다.
LG전자는 더 크게, 삼성은 더 작게 만드는 승부를 걸고 있는데요.
치열한 경제 덕분에 대중화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장호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8월 72인치 PDPTV를 내놓았던 LG전자는 2달 만에 다시 세계 최대라는 76인치 PDP TV를 선보였습니다.
PDP업계의 양대 강자는 LG전자와 삼성SDI입니다.
LG전자가 잇따라 더 큰 제품을 들고 나오자 삼성SDI는 거꾸로 더 작은 제품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삼성SDI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37인치 PDP TV입니다.
PDPTV는 크게 만드는 것만큼이나 작게 만드는 것도 어려워서 그 동안 40인치 이하의 중형제품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한쪽은 더 크게, 한쪽은 더 작게 서로 다른 전략을 택한 두 회사의 신경전은 뜨겁습니다.
● 김하철(삼성SDI 상무): 가정용 TV 사이즈로서는 70인치대 정도면 맥시멈이기 때문에 더 이상 크기사이즈 경쟁은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정필(LG전자 연구원): 앞으로 2∼3년 내에는 다시 최고화질의 풀HD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이런 사이즈도 아마 수요가 커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피말리는 경쟁이 두 회사에게는 고통스럽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울 뿐입니다.
당장 PDPTV의 가격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 LCD가 독주했던 30인치대 디지털 TV시장에 PDP까지 등장하면서 고객들의 선택폭도 넓어졌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내후년에는 PDP TV의 대중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박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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