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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 드라마<겨울연가> 남녀 주인공 배용준.최지우 동상[박대용]

춘천 남이섬 드라마<겨울연가> 남녀 주인공 배용준.최지우 동상[박대용]
입력 2004-12-24 | 수정 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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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 세웠다]

    ● 앵커: 한류열풍을 몰고 온 욘사마 배용준 씨와 최지우 씨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였던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박대홍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춘천 남이섬에 남녀 주인공 배용준, 최지우 씨의 청동상이 실물크기로 세워졌습니다.

    한 일본인 부부는 동상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드라마 속 장면으로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 기자: 기분 좋습니까?

    ● 요코미조 히데아키: 네, 좋습니다.

    ● 요코미조 미치요: 겨울연가와 같은 장면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 기자: 오늘 제막식에는 겨울연가를 일본에 소개한 NHK와 후지 TV 등 방송사와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거 참가해 한류열풍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 요시다 후미에 (일본인 관광객): 겨울연가 너무 좋아해서 남이섬을 둘이서 같이 걷고 싶어서 일본에서 왔습니다.

    ● 기자: 영화나 드라마 속의 장면을 동상으로 건립한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동상은 남이섬과 강원도가 4600만원을 투자해 4개월에 걸쳐 제작됐습니다.

    ● 홍기업 과장 (강원도 관광정책과): 한류붐을 좀더 지속화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가졌고요.

    내년도에는 또한 볼거리를 위해서 한류전시관을 춘천시내지역에다가 건립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기자: 춘천시는 또 드라마 촬영지 가운데 하나인 준상이네 집에 하루 7, 800명의 관광객이 몰려 주인이 사생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 집을 매입하거나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대용입니다.

    (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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