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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 평균 수명 77살/남성 최대 사망원인 암[김수영]

우리나라 사람 평균 수명 77살/남성 최대 사망원인 암[김수영]
입력 2004-12-20 | 수정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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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수명 77살]

    ● 앵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77세, 77살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0여 년 사이에 5년이 길어졌는데 그러나 직장 퇴직은 오히려 빨라져서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수명이 해마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평균 수명은 77살로 1년 전 조사보다 반년 정도 길어졌습니다.

    남자의 평균수명은 73세, 여자는 80세로 남자들의 경우 선진국 평균보다 1.3년 정도 짧습니다.

    ● 염근상 교수 (여의도 성모병원): 개인 대 개인간의 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 환경적인 요인도 많이 받기 때문에 외부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인체의 어떤 변화가 어떠한 선진국에 비해서 남성의 수명이 짧지 않나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 기자: 지금 50세인 남성이 80세까지 살게 될 확률은 41%, 지금 60세인 남성은 45% 정도입니다.

    여성은 각각 64%와 66%로 다소 높습니다.

    암은 남성의 최대 사망원인, 여성 사망원인 2위로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한 건강관리와 노력이 뒤따른다면 수명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다.

    ● 신영수: 담배도 끊고 또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 기자: 45세 남자의 기대수명은 30년이지만 추가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은 17년에 그쳤습니다.

    평균 수명은 계속 늘고 있지만 건강한 젊은 노인들이 갈 곳이 없는 현실이 한국 경제의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수영입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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