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술 취해 지하철 선로 떨어지고 술집에 잠 들었다 사망 등[윤효정]
술 취해 지하철 선로 떨어지고 술집에 잠 들었다 사망 등[윤효정]
입력 2004-12-04 |
수정 2004-12-04
재생목록
[[사건.사고] 잇단 음주사고 外]
● 앵커: 연말이라서 술자리가 많은데 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술에 취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지고 또 술집에서 잠이 들었다 사망하는 등 음주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입니다.
33살 김 모씨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승강장을 걸어가다 선로로 떨어집니다.
김 씨는 10 뒤 전동차가 역사에 들어올 때까지 방치돼 큰 사고를 당할 뻔했지만 다행히 선로 옆이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 지하철 관계자: 그때 같은 경우 제가 미처 발견을 못했나 봐요, 그 점에 대해서...
● 기자: 김 씨는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의 한 단란주점에서 40대 회사원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전날밤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만취해 주점에서 잠들었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건강했지만 만취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다 머리를 다쳐 뇌출혈을 일으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동작대교에서 모 프로야구단 소속 투수 19살 임 모군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임 군이 구단 훈련장을 뛰쳐나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점으로 미루어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윤효정 기자)
● 앵커: 연말이라서 술자리가 많은데 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술에 취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지고 또 술집에서 잠이 들었다 사망하는 등 음주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입니다.
33살 김 모씨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승강장을 걸어가다 선로로 떨어집니다.
김 씨는 10 뒤 전동차가 역사에 들어올 때까지 방치돼 큰 사고를 당할 뻔했지만 다행히 선로 옆이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 지하철 관계자: 그때 같은 경우 제가 미처 발견을 못했나 봐요, 그 점에 대해서...
● 기자: 김 씨는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의 한 단란주점에서 40대 회사원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전날밤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만취해 주점에서 잠들었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건강했지만 만취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다 머리를 다쳐 뇌출혈을 일으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동작대교에서 모 프로야구단 소속 투수 19살 임 모군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임 군이 구단 훈련장을 뛰쳐나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점으로 미루어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윤효정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