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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전 대통령들의 업적 평가/칠레동포 간담회[김효엽]
노무현대통령 전 대통령들의 업적 평가/칠레동포 간담회[김효엽]
입력 2004-11-19 |
수정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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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몫씩 했다]
● 앵커: 남미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칠레에 도착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이례적으로 지난 대통령들의 업적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티아고에서 김효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칠레동포간담회에서 자유당 때나 독재시절의 지도자들도 국가발전에 꼭 필요한 가지씩은 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농지개혁과 산업화를 예로 들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독재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한편으로는 산업화라는 과정을 이루어 내왔고 또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 기자: 그러면서 과거 자신은 지난 대통령들에 대해 이것저것 과오를 지적하며 살아왔지만 언제부터인가 한국 정치를 자랑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지도자가 실수를 해도 바로잡아줄 줄 아는 우리 국민들의 역량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남극 세종기지에 전화를 걸어 대원들을 격려하고 연구 활동에 더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밤에는 라고스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FTA 성과와 자원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 앵커: 남미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칠레에 도착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이례적으로 지난 대통령들의 업적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티아고에서 김효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칠레동포간담회에서 자유당 때나 독재시절의 지도자들도 국가발전에 꼭 필요한 가지씩은 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농지개혁과 산업화를 예로 들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독재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한편으로는 산업화라는 과정을 이루어 내왔고 또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 기자: 그러면서 과거 자신은 지난 대통령들에 대해 이것저것 과오를 지적하며 살아왔지만 언제부터인가 한국 정치를 자랑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지도자가 실수를 해도 바로잡아줄 줄 아는 우리 국민들의 역량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남극 세종기지에 전화를 걸어 대원들을 격려하고 연구 활동에 더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밤에는 라고스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FTA 성과와 자원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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