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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기업 조사결과 SK와 SK텔레콤 평균연봉 1.2위로 많아[최창규]

국내 상장기업 조사결과 SK와 SK텔레콤 평균연봉 1.2위로 많아[최창규]
입력 2004-11-11 | 수정 200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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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많은 회사는?]

    ● 앵커: 봉급생활하시는 분들 다른 회사는 연봉이 얼마나 될까 관심 많으시죠? 상장기업을 조사한 결과 SK계열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창규 기자입니다.

    ● 기자: 예비 직장인들은 봉급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 인터뷰: 많이 주는 회사를 선호하죠.

    ● 인터뷰: 대우가 좋으면 당연히 움직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고요.

    ● 기자: 국내 최대 상장기업 10곳의 지난해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SK가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5,844만원, SK텔레콤이 5,603만원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S-오일, KT&G와 포스코 등도 평균연봉이 5,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임원연봉순위 1위인 삼성전자는 직원 평균연봉에서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5년 새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회사는 포스코와 한국전력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한 임금은 늘어난 반면 고용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같은 기간 직원 수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 안주엽 박사(한국노동연구원): 대기업을 통한 고용창출은 한계다.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을 통한 고용 창출이 필요하다.

    ● 기자: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우리 경제의 고민이 대기업들의 결산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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