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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 세상]성남 안나의 집, 밥퍼주는 김하종 신부님/[김성우]
[함께사는 세상]성남 안나의 집, 밥퍼주는 김하종 신부님/[김성우]
입력 2004-11-07 |
수정 200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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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퍼주는 신부님]
● 앵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은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더욱 간절합니다.
이런 이들을 위해서 13년째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파란 눈의 신부가 있습니다.
김성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김하종 신부는 매일 아침 승합차를 몰고 인근 빵집과 학교식당을 돕니다.
성남 안나의 집은 노숙자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몸을 녹이고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빵을 나눠주자마자 김 신부는 주방으로 들어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13년 요리경력에 미역국, 돼지고기볶음, 시금치무침까지 척척 만들어냅니다.
● 김하종 신부(노숙자 봉사 13년): 앞에 계신 분, 한 명씩 한 명씩 인사 잘 해 주세요.
맛있게 드세요.
● 김하종 신부(노숙자 봉사 13년): 특별하게 외국인이라서… 외국인이 이런 활동을 하면 조금 어색하다고 하는 걸 여러 번 봤습니다.
그렇게 힘들지 않고 반대로 보람 느끼기 때문에 기쁘고…
● 기자: 이탈리아가 고향인 김 신부는 지난 91년 한국이 좋아 빈첸 쇼라는 이름을 버리고 성남에 자리를 잡은 뒤 갈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한 쉼터 안나의 집을 꾸려왔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틈틈이 모아놓았던 옷가지들을 나눠줍니다.
김 신부는 자신의 몸도 기증하기로 해 놓았습니다.
● 김하종 신부(노숙자 봉사 13년): 저는 몸을 선물로 예수님께 받았습니다.
선물로 다른 사람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 기자: 아무도 기억해 주는 이 없는 이들의 생일을 챙기고 축하해 주는 파란 눈의 신부가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보여줍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 앵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은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더욱 간절합니다.
이런 이들을 위해서 13년째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파란 눈의 신부가 있습니다.
김성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김하종 신부는 매일 아침 승합차를 몰고 인근 빵집과 학교식당을 돕니다.
성남 안나의 집은 노숙자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몸을 녹이고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빵을 나눠주자마자 김 신부는 주방으로 들어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13년 요리경력에 미역국, 돼지고기볶음, 시금치무침까지 척척 만들어냅니다.
● 김하종 신부(노숙자 봉사 13년): 앞에 계신 분, 한 명씩 한 명씩 인사 잘 해 주세요.
맛있게 드세요.
● 김하종 신부(노숙자 봉사 13년): 특별하게 외국인이라서… 외국인이 이런 활동을 하면 조금 어색하다고 하는 걸 여러 번 봤습니다.
그렇게 힘들지 않고 반대로 보람 느끼기 때문에 기쁘고…
● 기자: 이탈리아가 고향인 김 신부는 지난 91년 한국이 좋아 빈첸 쇼라는 이름을 버리고 성남에 자리를 잡은 뒤 갈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한 쉼터 안나의 집을 꾸려왔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틈틈이 모아놓았던 옷가지들을 나눠줍니다.
김 신부는 자신의 몸도 기증하기로 해 놓았습니다.
● 김하종 신부(노숙자 봉사 13년): 저는 몸을 선물로 예수님께 받았습니다.
선물로 다른 사람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 기자: 아무도 기억해 주는 이 없는 이들의 생일을 챙기고 축하해 주는 파란 눈의 신부가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보여줍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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