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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현인아]

날씨와 생활[현인아]
입력 2004-08-01 | 수정 200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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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생활]

    ● 현인아 기상캐스터: 태풍 남테우른은 동해 먼바다로 비껴가 무더위를 크게 식혀주지 못했습니다.

    이번주에도 35도에 가까운 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34도까지 올랐던 서울지역, 내일은 32도가 예상되고 주 후반까지 30도 선을 유지하겠습니다.

    태풍 남테우른은 현재 울릉도 남쪽 먼바다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소용돌이가 남아있기 때문에 울릉도, 독도와 일부 동해안지역에는 오늘 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 태풍의 세력이 더욱 약해지면서 오늘밤에는 온대성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동해 전해상에 내려져 있는 태풍주의보도 오늘 밤 이후에는 풍랑주의보로 한 단계 낮춰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에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32도, 대전이 33도까지 오릅니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겠고, 일부 경북 동해안지방에 아침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35도 안팎으로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5m 안팎으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맑은 하늘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현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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