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부유층 노인, 20대 여성 19명 연쇄살해.암매장 유영철 검거[이재훈]
부유층 노인, 20대 여성 19명 연쇄살해.암매장 유영철 검거[이재훈]
입력 2004-07-19 |
수정 200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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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검거]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유층 노인들과 20대 여성 등 19명을 연쇄 살해하고 암매장한 용의자 유영철이 검거됐습니다.
희대의 연쇄 살인극 그 시작과 끝, 이재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유영철(용의자): 심정이 어떻습니까?
보도나간 대로입니다… 방송나간 그대로라고요.
● 기자: 지난해 말 연쇄적으로 발생했던 서울 강남구와 종로 일대 부유층 노인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올해 34살인 유영철은 작년 9월 서울 강남의 약대 명예교수 부부를 살해하 등 11월 중순까지 불과 3개월만에 네 곳에서 부유층 노인 등 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지난 3월 전화방을 통해 사귀던 김 모 여인에게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한 뒤부터는 범행 대상을 바꿨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 다섯 달 동안 전화방이나 출장 마사지 여성 11명을 유인해 자신의 집에서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서울 시내 야산에 암매장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15일 신촌에서 범행 대상을 찾기 위해 전화방 여성과 접촉했다가 여성들이 잇따라 실종되고 있다는 전화방 업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유 씨는 경찰에 조사를 받다가 간질 증세가 나타나 경찰이 수갑을 풀어주자 곧바로 달아났다가 10시간 만에 영등포역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유 씨의 절도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유 씨를 구속하고 살인과 시신 유기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벌여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유층 노인들과 20대 여성 등 19명을 연쇄 살해하고 암매장한 용의자 유영철이 검거됐습니다.
희대의 연쇄 살인극 그 시작과 끝, 이재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유영철(용의자): 심정이 어떻습니까?
보도나간 대로입니다… 방송나간 그대로라고요.
● 기자: 지난해 말 연쇄적으로 발생했던 서울 강남구와 종로 일대 부유층 노인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올해 34살인 유영철은 작년 9월 서울 강남의 약대 명예교수 부부를 살해하 등 11월 중순까지 불과 3개월만에 네 곳에서 부유층 노인 등 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지난 3월 전화방을 통해 사귀던 김 모 여인에게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한 뒤부터는 범행 대상을 바꿨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 다섯 달 동안 전화방이나 출장 마사지 여성 11명을 유인해 자신의 집에서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서울 시내 야산에 암매장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15일 신촌에서 범행 대상을 찾기 위해 전화방 여성과 접촉했다가 여성들이 잇따라 실종되고 있다는 전화방 업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유 씨는 경찰에 조사를 받다가 간질 증세가 나타나 경찰이 수갑을 풀어주자 곧바로 달아났다가 10시간 만에 영등포역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유 씨의 절도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유 씨를 구속하고 살인과 시신 유기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벌여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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