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스카이콩콩 어린이용 점프 놀이기구에 심각한 위험 드러나[현원섭]
스카이콩콩 어린이용 점프 놀이기구에 심각한 위험 드러나[현원섭]
입력 2004-07-15 |
수정 2004-07-15
재생목록
[위험한 ‘점프기구’]
● 앵커: 아이들이 껑충껑충 타고 뛰는 중국산 스카이 점프라는 놀이기구에 심각한 위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급소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 기자: 일명 스카이콩콩으로 불리며 20년째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점프 놀이기구.
최근에는 높이조절이 가능한 제품들이 TV 홈쇼핑 등을 통해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높이조절을 위해 장착된 이 금속 레버가 문제가 됐습니다.
조악하게 만들어진 날카로운 금속 레버에 급소나 사타구니를 다칠 위험이 커진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12살 전 모군이 놀이기구를 타다 급소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정재순(피해 어린이 어머니): 이 사이에 팬티하고 바지하고 그리고 아이의 중요한 부분이 같이 끼어서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 갔었거든요.
● 기자: 이 제품은 지난 석 달 사이 1만 5,000여 개나 팔려나갔습니다.
● 점프 놀이기구 업체 관계자: 이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에 해당 상품에 대해서 전사적으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 기자: 문제가 되는 제품은 대부분 값이 저렴한 중국산으로 높이 조절 장치 안전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국산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 이금노(소비자보호원 생활안전팀): 유사 제품을 구입을 하실 때는 고정레버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를 해 주시고요.
이미 가지고 계시다면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이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기자: 소비자보호원은 이렇게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들에 대해서 리콜을 실시하도록 업체와 관할 당국에 권고하고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현원섭 기자)
● 앵커: 아이들이 껑충껑충 타고 뛰는 중국산 스카이 점프라는 놀이기구에 심각한 위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급소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 기자: 일명 스카이콩콩으로 불리며 20년째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점프 놀이기구.
최근에는 높이조절이 가능한 제품들이 TV 홈쇼핑 등을 통해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높이조절을 위해 장착된 이 금속 레버가 문제가 됐습니다.
조악하게 만들어진 날카로운 금속 레버에 급소나 사타구니를 다칠 위험이 커진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12살 전 모군이 놀이기구를 타다 급소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정재순(피해 어린이 어머니): 이 사이에 팬티하고 바지하고 그리고 아이의 중요한 부분이 같이 끼어서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 갔었거든요.
● 기자: 이 제품은 지난 석 달 사이 1만 5,000여 개나 팔려나갔습니다.
● 점프 놀이기구 업체 관계자: 이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에 해당 상품에 대해서 전사적으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 기자: 문제가 되는 제품은 대부분 값이 저렴한 중국산으로 높이 조절 장치 안전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국산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 이금노(소비자보호원 생활안전팀): 유사 제품을 구입을 하실 때는 고정레버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를 해 주시고요.
이미 가지고 계시다면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이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기자: 소비자보호원은 이렇게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들에 대해서 리콜을 실시하도록 업체와 관할 당국에 권고하고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현원섭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