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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어컨 옷 등장, 인기[김동섭]
일본 에어컨 옷 등장, 인기[김동섭]
입력 2004-07-10 |
수정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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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옷' 인기]
● 앵커: 비오듯 흐르는 땀을 닦아낼 때면 시원한 에어컨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명 에어컨옷이 일본에 등장했습니다.
도쿄 김동섭 특파원입니다.
● 기자: 이 옷의 비밀은 양옆구리에 달려있는 직경 7cm짜리 특수 환풍기입니다.
여기서 보내는 초당 5리터 가량의 바람이 땀을 완전히 증발시켜 몸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1.5볼트짜리 충전식전지 4개를 넣고 스위치를 켜면 5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바람이 계속 나옵니다.
● 니시오카(회사원): 정말 시원하네요.
● 기자: 온도계로 재보니 일반 와이셔츠는 28.
7도, 에어컨 와이셔츠는 26.6도로 나타났습니다.
특수 카메라로 촬영해 보면 에어컨 와이셔츠를 입었을 때 시원한 파란색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에어컨 옷은 와이셔츠, 점퍼 등 네 종류로 값은 우리돈 10만원이고 인터넷 주문도 가능합니다.
환풍기를 떼 내 세탁도 할 수 있고 전기값도 거의 안 듭니다.
● 이치가야(PC2B 사장): 굳이 사무실에 에어컨을 틀지 말고 우리 몸만 시원하게 만들자 해서 개발했다.
● 기자: 특히 비닐하우스처럼 온도를 낮출 수 없는 작업장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냅니다.
요즘 낮기온이 보통 35도를 오르내리면서 에어컨옷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동섭입니다.
(김동섭 기자)
● 앵커: 비오듯 흐르는 땀을 닦아낼 때면 시원한 에어컨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명 에어컨옷이 일본에 등장했습니다.
도쿄 김동섭 특파원입니다.
● 기자: 이 옷의 비밀은 양옆구리에 달려있는 직경 7cm짜리 특수 환풍기입니다.
여기서 보내는 초당 5리터 가량의 바람이 땀을 완전히 증발시켜 몸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1.5볼트짜리 충전식전지 4개를 넣고 스위치를 켜면 5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바람이 계속 나옵니다.
● 니시오카(회사원): 정말 시원하네요.
● 기자: 온도계로 재보니 일반 와이셔츠는 28.
7도, 에어컨 와이셔츠는 26.6도로 나타났습니다.
특수 카메라로 촬영해 보면 에어컨 와이셔츠를 입었을 때 시원한 파란색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에어컨 옷은 와이셔츠, 점퍼 등 네 종류로 값은 우리돈 10만원이고 인터넷 주문도 가능합니다.
환풍기를 떼 내 세탁도 할 수 있고 전기값도 거의 안 듭니다.
● 이치가야(PC2B 사장): 굳이 사무실에 에어컨을 틀지 말고 우리 몸만 시원하게 만들자 해서 개발했다.
● 기자: 특히 비닐하우스처럼 온도를 낮출 수 없는 작업장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냅니다.
요즘 낮기온이 보통 35도를 오르내리면서 에어컨옷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동섭입니다.
(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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