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고 김선일씨 영결식/부산 사직체육관[민성빈]
고 김선일씨 영결식/부산 사직체육관[민성빈]
입력 2004-06-30 |
수정 2004-06-30
재생목록
[테러없는 곳으로‥]
● 앵커: 고 김선일 씨의 영결식이 수많은 추모객들이 지켜본 가운데 오늘 부산에서 치러졌습니다.
유족과 추모객들은 김 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며 함께 눈물을 쏟았습니다.
민성빈 기자입니다.
● 기자: 선교자를 꿈꾸던 한 청년을 떠나보내는 장례예배가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은 엄숙함과 눈물로 넘쳐났습니다.
● 김향림(유가족): 그의 죽음으로 인하여 이라크와 중동에 평화를 가져오는 한알의 밀알로 남기를 원하옵니다.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기자: 영결식은 원망과 분노보다 용서와 화해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 장진국(유가족): 당신은 이라크를 용서했습니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 기자: 오늘 영결식에는 2,000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한 추모객은 아들 같은 청년의 죽음에 가슴이 아리고 저립니다.
못 다 이룬 꿈을 안고 이역만리에서 희생된 김선일 씨는 그토록 오고 싶던 고향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기자)
● 앵커: 고 김선일 씨의 영결식이 수많은 추모객들이 지켜본 가운데 오늘 부산에서 치러졌습니다.
유족과 추모객들은 김 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며 함께 눈물을 쏟았습니다.
민성빈 기자입니다.
● 기자: 선교자를 꿈꾸던 한 청년을 떠나보내는 장례예배가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은 엄숙함과 눈물로 넘쳐났습니다.
● 김향림(유가족): 그의 죽음으로 인하여 이라크와 중동에 평화를 가져오는 한알의 밀알로 남기를 원하옵니다.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기자: 영결식은 원망과 분노보다 용서와 화해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 장진국(유가족): 당신은 이라크를 용서했습니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 기자: 오늘 영결식에는 2,000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한 추모객은 아들 같은 청년의 죽음에 가슴이 아리고 저립니다.
못 다 이룬 꿈을 안고 이역만리에서 희생된 김선일 씨는 그토록 오고 싶던 고향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