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노무현대통령 김선일씨 피살사건 감사원에 외교부 조사요청[이성주]
노무현대통령 김선일씨 피살사건 감사원에 외교부 조사요청[이성주]
입력 2004-06-24 |
수정 2004-06-24
재생목록
[감사원이 의혹조사]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김선일 씨 피살 사건을 둘러싼 이런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서 오늘 감사원에 대해 외교통상부 등 관련 기관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고 김선일 씨 사건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스런 정황을 검토한 결과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늘 감사원에 대해 외교통상부 등 관련 기관을 조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씨의 녹화테이프를 둘러싼 외교통상부와 외국 언론간의 진위 공방이 자칫 정부 부처의 신뢰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윤태영 대변인(청와대): 중립적으로 파악할 제 3의 기관이 밝혀냄으로써 사건의 실체를 국민에 알리고 국가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으려는 취지입니다.
● 기자: 노 대통령은 또 (주)이라크대사관이 구출 협상을 제대로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을 감사원에 요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정부가 교민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고 교섭활동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감사원의 조사 결과 관련 기관의 과실이나 은폐 사실이 드러날 경우 상당한 폭의 문책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성주입니다.
(이성주 기자)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김선일 씨 피살 사건을 둘러싼 이런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서 오늘 감사원에 대해 외교통상부 등 관련 기관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고 김선일 씨 사건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스런 정황을 검토한 결과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늘 감사원에 대해 외교통상부 등 관련 기관을 조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씨의 녹화테이프를 둘러싼 외교통상부와 외국 언론간의 진위 공방이 자칫 정부 부처의 신뢰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윤태영 대변인(청와대): 중립적으로 파악할 제 3의 기관이 밝혀냄으로써 사건의 실체를 국민에 알리고 국가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으려는 취지입니다.
● 기자: 노 대통령은 또 (주)이라크대사관이 구출 협상을 제대로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을 감사원에 요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정부가 교민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고 교섭활동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감사원의 조사 결과 관련 기관의 과실이나 은폐 사실이 드러날 경우 상당한 폭의 문책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성주입니다.
(이성주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