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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장용 땅콩 간암 유발한 물질나와 먹지말것 홍콩 경고[정형일]
중국 포장용 땅콩 간암 유발한 물질나와 먹지말것 홍콩 경고[정형일]
입력 2004-06-15 |
수정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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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에 발암물질]
● 앵커: 중국에서 수입해 홍콩에서 팔리고 있는 포장용 땅콩에서 간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나왔습니다.
절대 먹지 말라고 홍콩 보건당국이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정형일 특파원입니다.
● 특파원: 중국산 포장용 땅콩에서 발암물질이 대량 검출됐습니다.
중국 광저우시에서 만들어 홍콩에서 팔린 이 땅콩은 정진룽 붉은진흙 땅콩이라는 이름으로 작년 11월에 포장해 올해 9월까지가 유통기한으로 되어 있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이 최근 땅콩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독성물질인 아플라톡신 허용기준치의 70배나 검출됐습니다.
아플라톡신을 장기간에 걸쳐 많이 먹으면 간이 나빠질 수 있고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보건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이 땅콩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며 상인들도 이 땅콩을 더 이상 팔지 말고 모두 폐기하라고 보건당국은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 이 땅콩을 포함해 모든 땅콩 제품에 대해서 전면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정형일입니다.
(정형일 특파원)
● 앵커: 중국에서 수입해 홍콩에서 팔리고 있는 포장용 땅콩에서 간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나왔습니다.
절대 먹지 말라고 홍콩 보건당국이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정형일 특파원입니다.
● 특파원: 중국산 포장용 땅콩에서 발암물질이 대량 검출됐습니다.
중국 광저우시에서 만들어 홍콩에서 팔린 이 땅콩은 정진룽 붉은진흙 땅콩이라는 이름으로 작년 11월에 포장해 올해 9월까지가 유통기한으로 되어 있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이 최근 땅콩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독성물질인 아플라톡신 허용기준치의 70배나 검출됐습니다.
아플라톡신을 장기간에 걸쳐 많이 먹으면 간이 나빠질 수 있고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보건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이 땅콩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며 상인들도 이 땅콩을 더 이상 팔지 말고 모두 폐기하라고 보건당국은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 이 땅콩을 포함해 모든 땅콩 제품에 대해서 전면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정형일입니다.
(정형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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