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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만두 파동으로 삼립식품. 도투락등 공개업체 결정타[김경태]
불량만두 파동으로 삼립식품. 도투락등 공개업체 결정타[김경태]
입력 2004-06-10 |
수정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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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업체 '결정타']
● 앵커: 오늘 회사 이름이 전격 공개된 식품업체들은 한마디로 초상집이었습니다.
김경태 기자입니다.
● 기자: 올 2월까지 불량재료를 납품받아 만두를 생산해 온 것으로 공개된 삼립식품 본사입니다.
온종일 비상대책회의를 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항변해 보지만 소비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 (주)삼립식품 관계자: 알고 있는 것 말씀드려도 고객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시겠냐, 변명으로 뿐이 생각 안 하실 것 아니냐.
● 기자: 불량 무말랭이를 작년부터 쓰지 않은 곳으로 발표된 업체들은 그나마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분위기입니다.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납품원료에 대한 전량 조사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이철호 공장장((주)도투락물산): 이익의 사회환원을 저희들이 시킬 계획입니다.
경상이익의 20%는 사회환원을 시킬 예정이고요.
● 기자: 유통업계는 대부분 냉동만두 판매를 잠정 중단했고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자신들이 직접 확인한 뒤에 판매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구필모(유통업체 직원):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저희는 만두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 식품연구소에서는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습니다.
● 기자: 불량 만두 파동으로 명단에 오른 일부 중소기업 가운데는 문을 닫는 곳도 나올 전망입니다.
식품업계와 유통업계는 불량만두 파동이 완전히 가라앉으려면 최소한 2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김경태 기자)
● 앵커: 오늘 회사 이름이 전격 공개된 식품업체들은 한마디로 초상집이었습니다.
김경태 기자입니다.
● 기자: 올 2월까지 불량재료를 납품받아 만두를 생산해 온 것으로 공개된 삼립식품 본사입니다.
온종일 비상대책회의를 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항변해 보지만 소비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 (주)삼립식품 관계자: 알고 있는 것 말씀드려도 고객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시겠냐, 변명으로 뿐이 생각 안 하실 것 아니냐.
● 기자: 불량 무말랭이를 작년부터 쓰지 않은 곳으로 발표된 업체들은 그나마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분위기입니다.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납품원료에 대한 전량 조사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이철호 공장장((주)도투락물산): 이익의 사회환원을 저희들이 시킬 계획입니다.
경상이익의 20%는 사회환원을 시킬 예정이고요.
● 기자: 유통업계는 대부분 냉동만두 판매를 잠정 중단했고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자신들이 직접 확인한 뒤에 판매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구필모(유통업체 직원):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저희는 만두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 식품연구소에서는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습니다.
● 기자: 불량 만두 파동으로 명단에 오른 일부 중소기업 가운데는 문을 닫는 곳도 나올 전망입니다.
식품업계와 유통업계는 불량만두 파동이 완전히 가라앉으려면 최소한 2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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