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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메추 감독을 2006년 독일월드컵 국가대표 사령탑 결정[전영우]

브루노 메추 감독을 2006년 독일월드컵 국가대표 사령탑 결정[전영우]
입력 2004-05-30 | 수정 200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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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메추 감독을 2006년 독일월드컵 국가대표 사령탑 결정]

    ● 앵커: 2년 전 한일월드컵에서 세네갈을 8강으로 올려놓았던 메추 감독이 우리 축구 국가 대표 새 사령탑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50살인 메추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가 장점이라고 하는데 일단 이번 주 터키 평가전부터 그 솜씨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전영우 기자입니다.

    ● 기자: 축구협회는 현재 아랍에미리트연합의 프로팀 알 아인을 이끌고 있는 브루노 메추 감독을 2006년 독일월드컵의 국가 대표 사령탑으로 결정했습니다.

    ● 허정무 부위원장(축구협회 기술위): 어느 국가 대표팀을 맡아서 월드컵에서 다시 승부를 걸어보고 싶은 생각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렇게 본인도 이야기를 했고

    ● 기자: 메추 감독은 이르면 우리나라와 터키 대표팀이 대결을 벌이는 6월 1일 이전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대표팀 지휘봉을 넘겨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허정무 부위원장(축구협회 기술위): 구체적인 계약 상황 계속 준비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금액문제만 남아 있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 기자: 메추 감독은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세네갈을 8강에 올려놓았고, 알 아인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과 아랍에미리트리그 3연패로 이끌었습니다.

    선수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순수연봉만 최소 100만 달러는 받을 메추가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하고 다시 한 번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영우입니다.

    (전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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