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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임명등 청와대 조직개편[이재훈]

문재인 전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임명등 청와대 조직개편[이재훈]
입력 2004-05-16 | 수정 200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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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임명등 청와대 조직개편]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사실상 부처담당 비서관을 부활하는 형태로 청와대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최측근인 문재인 왕수석도 달 만에 대통령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경제 살리기에 나설 예정인데 좋은 처방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이번 탄핵심판에서 대통령측 대리인단의 간사를 맡았던 문재인 전 민정수석이 신설된 시민사회수석에 임명됐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했다가 석 달 만에 청와대로 돌아온 문 전 수석은 한때 왕수석으로 불리웠을 만큼 대통령의 깊은 신임을 받고 있는 최측근 인사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사회갈등조정 역할을 맡게 되지만 집권 2기 개혁정책 전반에 깊숙이 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 사회정책수석에는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장이 그리고 정책기획수석에는 김영주 비서관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정무수석과 참여혁신수석은 폐지됐습니다.

    ●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무엇보다도 이번 개편 내용에는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방향이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자: 노 대통령은 직무복귀 나흘째인 내일은 청와대에서 경제관련 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와 실업, 내수침제 등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종합대책을 논의합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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