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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그림, 파이프를 든 소년/세계 회화 경매 사상 최고가[정승혜]
피카소 그림, 파이프를 든 소년/세계 회화 경매 사상 최고가[정승혜]
입력 2004-05-06 |
수정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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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그림, 파이프를 든 소년/세계 회화 경매 사상 최고가]
● 앵커: 피카소의 그림 파이프를 든 소년이 우리 돈으로 1,20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세계 회화 경매 사상 최고가입니다.
정승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1905년에 그린 파이프를 든 소년입니다.
입체파 미술에 몰입하기 전인 이른바 피카소의 장밋빛시대에 속하는 이 작품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1억 41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85억원에 낙찰됐습니다.
● 토비어스 마이어(경매담당자): 세계 최고가라고 망치를 두드릴때 아주 흥분되었다.
● 기자: 왼손에 파이프를 들고 머리에는 장미화관을 쓴 푸른색 작업복 차림의 소년은 당시 사랑에 빠져 있던 피카소의 마음이 투영된 듯 아름답고 감미로운 필치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 데이비드 노말('소더비' 현대회화 담당): 보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시적이고 부드러운 속삭임 같은 그림이다.
영혼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
● 기자: 100년이 다 됐지만 보존상태가 완벽한 점도 높은 가격을 받은 요소 중 하나였다고 감정가들은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정승혜입니다.
(정승혜 기자)
● 앵커: 피카소의 그림 파이프를 든 소년이 우리 돈으로 1,20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세계 회화 경매 사상 최고가입니다.
정승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1905년에 그린 파이프를 든 소년입니다.
입체파 미술에 몰입하기 전인 이른바 피카소의 장밋빛시대에 속하는 이 작품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1억 41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85억원에 낙찰됐습니다.
● 토비어스 마이어(경매담당자): 세계 최고가라고 망치를 두드릴때 아주 흥분되었다.
● 기자: 왼손에 파이프를 들고 머리에는 장미화관을 쓴 푸른색 작업복 차림의 소년은 당시 사랑에 빠져 있던 피카소의 마음이 투영된 듯 아름답고 감미로운 필치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 데이비드 노말('소더비' 현대회화 담당): 보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시적이고 부드러운 속삭임 같은 그림이다.
영혼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
● 기자: 100년이 다 됐지만 보존상태가 완벽한 점도 높은 가격을 받은 요소 중 하나였다고 감정가들은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정승혜입니다.
(정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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