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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유관순 열사 만세운동 1년전 새 사진 공개[김대환]
[그날이 오면]유관순 열사 만세운동 1년전 새 사진 공개[김대환]
입력 2004-02-29 |
수정 200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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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1년전 사진]
● 앵커: 유관순 열사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유 열사의 세번째 사진으로 3·1운동 1년 전인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 때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앳돼 보이는 그 모습을 김대환 기자가 보여 드립니다.
● 기자: 흰색 치마 저고리를 입은 17명의 소녀들, 맨 뒷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키가 작아 앳돼 보이지만 야무진 입매의 소녀가 당시 16살의 유관순 열사입니다.
앞 줄에는 학당장 프라이 여사가 앉았습니다.
사진은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동창생 문필원 여사의 아들이 보관해 왔습니다.
● 이필웅(유관순 열사 동창생 아들): 어머니하고 한반, 기숙사도 같이 쓰고…태극기를 만들어 딴 곳으로 운반한 적이 있다는 얘기 들었다.
● 기자: 사진을 찍은 시기는 3·1독립만세운동 1년 전인 1918년 3월.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식 때로 추정됩니다.
이화학당 재학 당시의 모습, 오늘 공개된 보통과 졸업 때 사진.
1919년 독립만세사건 후 수감됐을 당시 비장한 표정의 사진.
석 장의 사진 속에 남아 있는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월 서대문형무소의 지하감방에서 순국했습니다.
18살의 꽃다운 나이였습니다.
MBC뉴스 김대환입니다.
(김대환 기자)
● 앵커: 유관순 열사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유 열사의 세번째 사진으로 3·1운동 1년 전인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 때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앳돼 보이는 그 모습을 김대환 기자가 보여 드립니다.
● 기자: 흰색 치마 저고리를 입은 17명의 소녀들, 맨 뒷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키가 작아 앳돼 보이지만 야무진 입매의 소녀가 당시 16살의 유관순 열사입니다.
앞 줄에는 학당장 프라이 여사가 앉았습니다.
사진은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동창생 문필원 여사의 아들이 보관해 왔습니다.
● 이필웅(유관순 열사 동창생 아들): 어머니하고 한반, 기숙사도 같이 쓰고…태극기를 만들어 딴 곳으로 운반한 적이 있다는 얘기 들었다.
● 기자: 사진을 찍은 시기는 3·1독립만세운동 1년 전인 1918년 3월.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식 때로 추정됩니다.
이화학당 재학 당시의 모습, 오늘 공개된 보통과 졸업 때 사진.
1919년 독립만세사건 후 수감됐을 당시 비장한 표정의 사진.
석 장의 사진 속에 남아 있는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월 서대문형무소의 지하감방에서 순국했습니다.
18살의 꽃다운 나이였습니다.
MBC뉴스 김대환입니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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