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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교실]대학 직장 성인사회서도 왕따[현영준]
[흔들리는 교실]대학 직장 성인사회서도 왕따[현영준]
입력 2004-02-27 |
수정 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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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사회도 '왕따']
● 앵커: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왕따는 비단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학과 직장 등 성인사회에서도 그 정도가 심합니다.
왕따는 범죄 행위입니다.
연속기획 흔들리는 교실, 현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인터뷰: 잘난척하는 애들.
● 인터뷰: 공부 너무 잘 해서
● 기자: 나와는 어딘가 조금 다른 아이들.
● 초등학생: 못 생기고 더럽게 하고 오면 상대 안 하려고 해요.
● 중학생: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불편한데요.
그 애를 (왕)따 시킨 적이 있어요.
● 기자: 누구라도 튀는 행동을 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구석이 있으면 왕따의 덫을 피해 가기 어렵습니다.
● 대학생: 대학생이다 보니까 패션에 관심이 많잖아요.
좀 옷을 특이하게 입는다거나 남들과 좀 다른 경우에 따돌림을 당해요.
● 기자: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던 왕따현상이 어느새 대학과 직장 등 성인사회까지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해 자살을 결심했던 노 모씨.
● 피해자 어머니: 말도 제대로 못하고 신경이 전부 마비가 돼서 밥도 못 떠먹습니다.
반찬은 흘리고 젓가락질은 아예 못 하고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 기자: 집단따돌림은 이제 병리현상이나 사회문제가 아닌 범죄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송인섭 교수(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 학생들 간의 어떤 관계로 보면 절대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아니고 범죄적인 하나로 그렇잖아요.
범죄이상이죠.
평생 정신피해로 생각한다면
● 기자: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 앵커: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왕따는 비단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학과 직장 등 성인사회에서도 그 정도가 심합니다.
왕따는 범죄 행위입니다.
연속기획 흔들리는 교실, 현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인터뷰: 잘난척하는 애들.
● 인터뷰: 공부 너무 잘 해서
● 기자: 나와는 어딘가 조금 다른 아이들.
● 초등학생: 못 생기고 더럽게 하고 오면 상대 안 하려고 해요.
● 중학생: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불편한데요.
그 애를 (왕)따 시킨 적이 있어요.
● 기자: 누구라도 튀는 행동을 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구석이 있으면 왕따의 덫을 피해 가기 어렵습니다.
● 대학생: 대학생이다 보니까 패션에 관심이 많잖아요.
좀 옷을 특이하게 입는다거나 남들과 좀 다른 경우에 따돌림을 당해요.
● 기자: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던 왕따현상이 어느새 대학과 직장 등 성인사회까지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해 자살을 결심했던 노 모씨.
● 피해자 어머니: 말도 제대로 못하고 신경이 전부 마비가 돼서 밥도 못 떠먹습니다.
반찬은 흘리고 젓가락질은 아예 못 하고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 기자: 집단따돌림은 이제 병리현상이나 사회문제가 아닌 범죄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송인섭 교수(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 학생들 간의 어떤 관계로 보면 절대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아니고 범죄적인 하나로 그렇잖아요.
범죄이상이죠.
평생 정신피해로 생각한다면
● 기자: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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