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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EBS 수능강의 총출동/최강/이석록/박승동 강사[이진희]

스타강사 EBS 수능강의 총출동/최강/이석록/박승동 강사[이진희]
입력 2004-02-22 | 수정 200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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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강사 총출동]

    ● 앵커: 학원가의 스타강사들이 EBS 수능강좌를 맡게 됩니다.

    명 강의를 무료로 만나게 될 수험생들은 반색하는 반면 학원가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들 유명강사들을 이진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서울 강남의 한 학원.

    일요일 오후지만 고등학교 재학생인 수강생들은 최 강 선생의 국사 강의에 한마디라도 놓칠 세라 귀를 바짝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이상훈(수강생):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가지고 옆에서 보충설명이 돼 있는 그런 거랑 설명을 해 주시니까 더 이해하기가 편하고

    ● 기자: 가르친 학생들이 명문대에 많이 진학하면서 강남 학원가에 이름이 알려진 최 강 씨는 올 4월부터 EBS 수능강의의 사회탐구과목을 맡습니다.

    최 강사는 EBS 강의가 사교육비를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강의내용에 승부를 걸겠다고 말합니다.

    ● 최강 강사: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나 강의나 교재를 만들어내느냐, 그 결과로 달라질 것이지

    ● 기자: EBS에서 언어영역을 강의하면서 족집게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탄 이성록 선생.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18년간 재직하다가 올해 학원가로 나온 이성록 선생은 EBS 강좌의 국어과목을 가르치게 됩니다.

    ● 이석록 강사: 공교육을 사교육이 침범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학교교육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장치가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 기자: 과학부 교사 7년, EBS 최장수 수학강사.

    강남 유명학원 강사경력의 박승동 씨도 이번에 다시 EBS 강단에 서게 됐습니다.

    ● 박승동 강사: 잘 가르쳐주고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잘 집어내주면 되는 겁니다.

    ● 기자: EBS 수능강의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수여자인 학생들의 공부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스타강사들은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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