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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정시모집 신입생 58%가 재수생/대성학원[민경의]
서울대 의대 정시모집 신입생 58%가 재수생/대성학원[민경의]
입력 2004-02-03 |
수정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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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가 재수생]
● 앵커: 올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의대 합격자의 58%가 재수생이었고 특목고 출신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원가에서는 재수는 필수, 고교 4학년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민경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민경의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올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은 37%를 차지해 작년 31%에 비해 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모집단위별로는 의대 합격자의 58%, 경영대 53%가 재수생이었습니다.
법대 합격자의 재수생 비율은 34%로 전체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 이영덕 평가실장(대성학원): 정시 2단계 전형에서 수능반영비율이 지난해 20%에서 33%로 늘어나면서 수능성적이 좋은 재수생들이 더 많이 합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민경의 기자 : 불리한 내신을 수능으로 만회한 특목고 출신도 작년 6%에서 3%포인트 늘어난 9%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앞서 발표한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도 재수생 합격자비율이 크게 늘어나 연세대의 경우 작년보다 11%포인트 높은 443%, 성균관대 39%, 한양대 5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민경의입니다.
(민경의 기자)
[58%가 재수생]
● 앵커: 올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의대 합격자의 58%가 재수생이었고 특목고 출신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원가에서는 재수는 필수, 고교 4학년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민경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민경의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올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은 37%를 차지해 작년 31%에 비해 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모집단위별로는 의대 합격자의 58%, 경영대 53%가 재수생이었습니다.
법대 합격자의 재수생 비율은 34%로 전체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 이영덕 평가실장(대성학원): 정시 2단계 전형에서 수능반영비율이 지난해 20%에서 33%로 늘어나면서 수능성적이 좋은 재수생들이 더 많이 합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민경의 기자 : 불리한 내신을 수능으로 만회한 특목고 출신도 작년 6%에서 3%포인트 늘어난 9%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앞서 발표한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도 재수생 합격자비율이 크게 늘어나 연세대의 경우 작년보다 11%포인트 높은 443%, 성균관대 39%, 한양대 5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민경의입니다.
(민경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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