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성남 성호지구대, 살해범 재판중 도주한 민씨 공개수배[이호찬]
성남 성호지구대, 살해범 재판중 도주한 민씨 공개수배[이호찬]
입력 2005-11-02 |
수정 200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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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범 재판 중 도주]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지난 3월 경기도 분당에서 일어난 항공사 여승무원 살해사건의 피의자 민 모씨가 재판을 받고 호송되기 직전에 수갑을 찬 채 도주했습니다.
경찰에 즉각 공개수배령이 내려졌는데 먼저 수사본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찬 기자.
● 기자: 네. 성남 성호지구대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기자: 도주 6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민 씨의 행적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금 전 5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고 600명의 인원을 동원해 성남 전지역에서 비상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 씨는 오늘 오후 1시반쯤 경기도 성남지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바로 옆 검찰청 별관 3층 교도관 대기실로 옮겨졌습니다.
민 씨는 오후 3시쯤 교도관들이 호송버스에 태우기 위해 포승줄을 묶으려는 순간 교도관을 밀치고 1층으로 뛰어내려와 별관 옆 담을 넘어 도주했습니다.
● 조영호 (성봉 구치소장): 밧줄로 묶는 걸 시승이라고 하잖아요. 그걸 하는 도중에 밀치고 도망갔어요.
● 기자: 수갑은 차여진 상태였군요.
● 조영호 (성봉 구치소장): 네.
● 기자: 달아난 민 씨는 근처 주택가에서 황토색 수의를 벗고 파란색 운동복을 훔쳐 갈아입었습니다.
경찰은 172cm의 키에 몸무게 70kg으로 흰색 운동화를 신고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던 민 씨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민 씨는 오후 4시쯤 성남시 중동 한 약국 앞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친구에게 전화를 한 뒤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김춘섭 광역수사대장 (경기지방경찰청): 도주로부터 1시간 후에 친구한테 돈 있냐를 물은 거예요. 그러니까 돈이 없다 그러니까 끊어졌어요.
● 기자: 경찰은 성남시내에 있는 민 씨의 연고지에 수사대를 급파하는 한편 민 씨가 이미 성남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도권 일대로 검문검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성남에서 택시운전을 했던 38살 민 씨는 지난 3월 경기도 분당에서 항공사 여승무원 최 모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검거돼 지금까지 성동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에서 MBC뉴스 이호찬입니다.
(이호찬 기자)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지난 3월 경기도 분당에서 일어난 항공사 여승무원 살해사건의 피의자 민 모씨가 재판을 받고 호송되기 직전에 수갑을 찬 채 도주했습니다.
경찰에 즉각 공개수배령이 내려졌는데 먼저 수사본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찬 기자.
● 기자: 네. 성남 성호지구대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기자: 도주 6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민 씨의 행적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금 전 5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고 600명의 인원을 동원해 성남 전지역에서 비상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 씨는 오늘 오후 1시반쯤 경기도 성남지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바로 옆 검찰청 별관 3층 교도관 대기실로 옮겨졌습니다.
민 씨는 오후 3시쯤 교도관들이 호송버스에 태우기 위해 포승줄을 묶으려는 순간 교도관을 밀치고 1층으로 뛰어내려와 별관 옆 담을 넘어 도주했습니다.
● 조영호 (성봉 구치소장): 밧줄로 묶는 걸 시승이라고 하잖아요. 그걸 하는 도중에 밀치고 도망갔어요.
● 기자: 수갑은 차여진 상태였군요.
● 조영호 (성봉 구치소장): 네.
● 기자: 달아난 민 씨는 근처 주택가에서 황토색 수의를 벗고 파란색 운동복을 훔쳐 갈아입었습니다.
경찰은 172cm의 키에 몸무게 70kg으로 흰색 운동화를 신고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던 민 씨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민 씨는 오후 4시쯤 성남시 중동 한 약국 앞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친구에게 전화를 한 뒤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김춘섭 광역수사대장 (경기지방경찰청): 도주로부터 1시간 후에 친구한테 돈 있냐를 물은 거예요. 그러니까 돈이 없다 그러니까 끊어졌어요.
● 기자: 경찰은 성남시내에 있는 민 씨의 연고지에 수사대를 급파하는 한편 민 씨가 이미 성남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도권 일대로 검문검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성남에서 택시운전을 했던 38살 민 씨는 지난 3월 경기도 분당에서 항공사 여승무원 최 모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검거돼 지금까지 성동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에서 MBC뉴스 이호찬입니다.
(이호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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