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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비화]10.26사건 계기의 갈등 원인은 박근혜였다[민병우]

[10.26 비화]10.26사건 계기의 갈등 원인은 박근혜였다[민병우]
입력 2005-10-26 | 수정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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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비화][10.26사건 계기의 갈등 원인은 박근혜였다]

    ● 앵커: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차지철 비서실장의 갈등이 결국 10.26사건의 도화선이 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갈등의 밑바탕에는 당시 퍼스트레이드 역할을 하던 박근혜 씨를 둘러싼 권력 암투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병우 기자입니다.

    ● 기자: 10.26현장의 생존자 가운데 한 명인 김계원 당시 비서실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회고록을 준비 중인 김 씨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차지철 경호실장이 갈등을 빚은 것은 대통령의 큰딸인 박근혜 씨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원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호(작가, 이코노미스트 객원기자): (김계원 씨는) 큰 영애를 중간에 두고 서로 뭐랄까, 권력의 암투랄까 그런 게 촉발된 게 아닌가 그렇게 이야기한다.

    ● 기자: 차지철 경호실장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던 박근혜 씨를 끼고 돈 반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박근혜 씨의 측근으로 행세하던 최태민 씨를 차단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 이호(작가, 이코노미스트 객원기자): 한쪽에서는 (최태민 씨를) 왜 차단시키느냐는 쪽이고, 한쪽은 차단해야 한다는 쪽이고 해서 큰 영애를 중심으로 싸울 수밖에 없겠죠.

    ● 기자: 김 씨는 또 김재규의 대통령 시해는 우발적이었고 차지철 경호실장이 화장실로 몸을 피하지만 않았어도 상황이 180도 달라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몸으로 막았어야 할 경호실장이 도망을 간 것은 만화에도 나올 수 없는 일로 국가적인 창피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민병우입니다.

    (민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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