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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봐주기 의혹 공방/재경위.정무위 국정감사[이용마]

삼성 봐주기 의혹 공방/재경위.정무위 국정감사[이용마]
입력 2005-10-04 | 수정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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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봐주기 의혹 공방/재경위.정무위 국정감사]

    ● 앵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삼성의 불투명한 지배 구조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삼성 봐주기 의혹을 둘러싸고 거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용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재정경제부가 그 동안 삼성측에서 나온 자료를 근거로 삼성 봐주기에 나섰다고 호되게 비판했습니다.

    ●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 한 달 이상 왜 자료 제출을 미루시면서 금감위가 받은 것이라고 그러면서 왜 떳떳하지 못했습니까?

    ● 기자: 한덕수 부총리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한덕수(경제부총리): 지금 재경부가 낸 의견이 삼성 법무 법인이 낸 의견과 같다고 그러셨지 않습니까? 뭐가 같습니까?

    ● 기자: 박 의원은 재경부가 삼성에 편향적인 정책을 입안해 왔다고 비판했고 한 부총리는 이에 대해 정면으로 맞받았습니다.

    ●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 부총리께서 위증하시는 겁니다.

    ● 한덕수(경제부총리): 위증을 각오하고 말씀을 드릴 테니까 시간을 주세요.

    ●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 그런 식으로 정책을 입안하는 데 있어서 재경부가 한 쪽으로 바이어스된 그런 정책을 하시면.

    ● 한덕수(경제부총리):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재경부를 모독하시는 거예요.

    ● 기자: 여야 의원들은 삼성의 불투명한 지배 구조가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소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습니다.

    ● 고진화 의원(한나라당): 재벌 지배구조의 폐해와 부도덕성 때문에 이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 된다 하는 평가가 사실로써 입증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미(열린우리당 의원: 금산법 부칙 논의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따돌림을 당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기자: 일부 의원들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배 구조를 개선하는 결단을 내릴 것을 공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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