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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스타 이효리,조명애 CF촬영중 한말 네티즌 사이 논란[금기종]
남북한 스타 이효리,조명애 CF촬영중 한말 네티즌 사이 논란[금기종]
입력 2005-09-21 |
수정 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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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북한 두 미녀스타 이효리.조명애, 함께 CF촬영중 조명애 논란]
● 앵커: 남한과 북한의 두 미녀스타, 이효리 씨와 조명애 씨가 함께 광고를 찍었죠.
그런데 이때 조명애 씨가 한말을 놓고 인터넷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기종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남측의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명애 씨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 조명애: 찍지 마십시오.
● 기자: 처음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는 관습은 남과 북이 따로 없었습니다.
● 이효리: 몇 년도에 태어나셨어요? 80년도? 내가 79년에 태어났으니까 언니네.
● 기자: 이효리 씨의 옷차림에 대한 느낌을 묻자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 조명애-이효리: 처음 봅니다.
지저분해 보이죠.
네
● 기자: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된 이런 태도는 남과 북의 문화적 간극이 이미 상당히 벌어져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 이우영 (북한대학원 대학 교수): 북한 같은 경우는 사회주의적 특성 때문에 집단주의적 동질성이 강조되고 있고 민족문화를 굉장히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자: 조명애 씨는 촬영 기간 내내 신중하게 처신하면서도 일단 촬영이 시작되면 빼어난 춤 솜씨를 선보이며 프로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고 제작진은 전했습니다.
● 조명애: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서 하루빨리 통일이 됐으면 합니다.
● 기자: MBC뉴스 금기종입니다.
(금기종 기자)
● 앵커: 남한과 북한의 두 미녀스타, 이효리 씨와 조명애 씨가 함께 광고를 찍었죠.
그런데 이때 조명애 씨가 한말을 놓고 인터넷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기종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남측의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명애 씨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 조명애: 찍지 마십시오.
● 기자: 처음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는 관습은 남과 북이 따로 없었습니다.
● 이효리: 몇 년도에 태어나셨어요? 80년도? 내가 79년에 태어났으니까 언니네.
● 기자: 이효리 씨의 옷차림에 대한 느낌을 묻자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 조명애-이효리: 처음 봅니다.
지저분해 보이죠.
네
● 기자: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된 이런 태도는 남과 북의 문화적 간극이 이미 상당히 벌어져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 이우영 (북한대학원 대학 교수): 북한 같은 경우는 사회주의적 특성 때문에 집단주의적 동질성이 강조되고 있고 민족문화를 굉장히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자: 조명애 씨는 촬영 기간 내내 신중하게 처신하면서도 일단 촬영이 시작되면 빼어난 춤 솜씨를 선보이며 프로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고 제작진은 전했습니다.
● 조명애: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서 하루빨리 통일이 됐으면 합니다.
● 기자: MBC뉴스 금기종입니다.
(금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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