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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세계최대 가마솥 공개[심충만]
충북 괴산군, 세계최대 가마솥 공개[심충만]
입력 2005-08-28 |
수정 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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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세계최대 가마솥 공개]
● 앵커: 충북 괴산의 주민들이 한솥밥을 먹으며 화합을 다져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던 세계최대 가마솥이 일반인에게 공개됐습니다.
얼마나 큰지, 한번에 1만개나 되는 옥수수를 삶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누어 줬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 기자: 높이 2m에 둘레가 18m에 이르는 세계최대 가마솥에서 뿌연 김이 솟아오릅니다.
삶아진 옥수수는 무려 1만개.
크레인까지 동원해 꺼내진 옥수수는 2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시식용으로 전달됐습니다.
● 정미화(경기도 안양시): 밥을 했을 때 설익는다든가 아니면 잘 안 돼서 제대로 안 되는 그런 문제가 있다고 들었었는데 옥수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잘 익고.
● 기자: 세계최대의 규모에 걸맞게 옥수수를 삶기 위한 물을 끓이는 데만 꼬박 5시간이 걸렸습니다.
옥수수는 자루 째 솥 안으로 들어갔고 또다시 2시간을 더 기다린 뒤에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 안이신 위원장(괴산가마솥제작추진위원회): 군민들의 원망도 많았고,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가마솥이 제작이 되어서 평가할 수 있게 돼서 아주 감개무량한 이러한 마음입니다.
● 기자: 내년에는 쌀 50가마를 넣어 밥을 짓겠다는 괴산군은 세계 최대의 이 가마솥을 기네스북에 등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심충만 기자)
● 앵커: 충북 괴산의 주민들이 한솥밥을 먹으며 화합을 다져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던 세계최대 가마솥이 일반인에게 공개됐습니다.
얼마나 큰지, 한번에 1만개나 되는 옥수수를 삶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누어 줬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 기자: 높이 2m에 둘레가 18m에 이르는 세계최대 가마솥에서 뿌연 김이 솟아오릅니다.
삶아진 옥수수는 무려 1만개.
크레인까지 동원해 꺼내진 옥수수는 2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시식용으로 전달됐습니다.
● 정미화(경기도 안양시): 밥을 했을 때 설익는다든가 아니면 잘 안 돼서 제대로 안 되는 그런 문제가 있다고 들었었는데 옥수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잘 익고.
● 기자: 세계최대의 규모에 걸맞게 옥수수를 삶기 위한 물을 끓이는 데만 꼬박 5시간이 걸렸습니다.
옥수수는 자루 째 솥 안으로 들어갔고 또다시 2시간을 더 기다린 뒤에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 안이신 위원장(괴산가마솥제작추진위원회): 군민들의 원망도 많았고,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가마솥이 제작이 되어서 평가할 수 있게 돼서 아주 감개무량한 이러한 마음입니다.
● 기자: 내년에는 쌀 50가마를 넣어 밥을 짓겠다는 괴산군은 세계 최대의 이 가마솥을 기네스북에 등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심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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