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본프레레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검토[김대근]
본프레레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검토[김대근]
입력 2005-08-19 |
수정 200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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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검토]
● 앵커: 축구 대표팀의 본프레레 감독이 결국 중도하차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협회기술위원회가 결정을 내릴 예정이지만 자진사퇴를 유도하기 위한 물밑접촉이 시작됐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본프레레 감독.
결국 한국축구와 이별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실적 대안이 없다며 본프레레를 감싸왔던 축구협회는 어제부터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한 뒤 23일 기술위원회에서 경질 여부를 포함한 대책을 논의한다는 원칙론을 밝히고 있지만 본프레레의 자진사퇴를 유도하기 위한 물밑접촉이 이미 시작됐다는 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본프레레의 지도력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상처를 입었고 본선까지의 9개월의 시간이 어쩌면 한국축구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고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김주성(MBC 축구해설위원): 지역 예선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을 텐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이 선수에 대한 정확한 선수에 대한 장단점 이런 것들이 미흡했기 때문에.
● 기자: 축구협회는 후임으로 외국인 감독을 우선 염두에 두고 히딩크 정도의 명성도 함께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미 유럽리그가 개막돼 선택의 폭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불과 1년 사이 두 번씩이나 감독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한국축구.
본프레레 영입에 책임 있는 축구협회 인사들에 대한 문책과 대표팀 지원체제 등에 대한 재점검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 앵커: 축구 대표팀의 본프레레 감독이 결국 중도하차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협회기술위원회가 결정을 내릴 예정이지만 자진사퇴를 유도하기 위한 물밑접촉이 시작됐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본프레레 감독.
결국 한국축구와 이별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실적 대안이 없다며 본프레레를 감싸왔던 축구협회는 어제부터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한 뒤 23일 기술위원회에서 경질 여부를 포함한 대책을 논의한다는 원칙론을 밝히고 있지만 본프레레의 자진사퇴를 유도하기 위한 물밑접촉이 이미 시작됐다는 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본프레레의 지도력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상처를 입었고 본선까지의 9개월의 시간이 어쩌면 한국축구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고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김주성(MBC 축구해설위원): 지역 예선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을 텐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이 선수에 대한 정확한 선수에 대한 장단점 이런 것들이 미흡했기 때문에.
● 기자: 축구협회는 후임으로 외국인 감독을 우선 염두에 두고 히딩크 정도의 명성도 함께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미 유럽리그가 개막돼 선택의 폭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불과 1년 사이 두 번씩이나 감독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한국축구.
본프레레 영입에 책임 있는 축구협회 인사들에 대한 문책과 대표팀 지원체제 등에 대한 재점검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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