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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씨,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김세의]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씨,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김세의]
입력 2005-08-17 |
수정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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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씨,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
● 앵커: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씨가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됐습니다.
김 씨는 할아버지 김구 선생과 증조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김신 장군에 이어 4대째 상하이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김세의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평생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
김구 선생은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폭탄투척 의거 등을 지휘하면서 항일 무장투쟁을 주도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가족사진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일찍 돌아가신 부인의 묘비 앞에서 김구 선생과 아들인 독립운동가 김신 장군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김구 선생의 손자이자 김신 장군의 아들인 김양 씨가 오늘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됐습니다.
할아버지인 김구 선생과 증조할머니, 그리고 부모까지 모두 4대째 이어진 상하이와의 인연입니다.
● 김 양(상하이 총영사): 우리나라의 뿌리와 가족의 역사의 뿌리가 있던 상해로 발령받은 것에 대해서 무한하게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외교부는 김 씨가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등 경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데다 상하이가 갖는 독립운동의 상징성을 감안해 총영사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주변이 도시계획으로 훼손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부임하면 이 문제를 우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김세의 기자)
● 앵커: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씨가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됐습니다.
김 씨는 할아버지 김구 선생과 증조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김신 장군에 이어 4대째 상하이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김세의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평생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
김구 선생은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폭탄투척 의거 등을 지휘하면서 항일 무장투쟁을 주도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가족사진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일찍 돌아가신 부인의 묘비 앞에서 김구 선생과 아들인 독립운동가 김신 장군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김구 선생의 손자이자 김신 장군의 아들인 김양 씨가 오늘 상하이 총영사에 임명됐습니다.
할아버지인 김구 선생과 증조할머니, 그리고 부모까지 모두 4대째 이어진 상하이와의 인연입니다.
● 김 양(상하이 총영사): 우리나라의 뿌리와 가족의 역사의 뿌리가 있던 상해로 발령받은 것에 대해서 무한하게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외교부는 김 씨가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등 경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데다 상하이가 갖는 독립운동의 상징성을 감안해 총영사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주변이 도시계획으로 훼손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부임하면 이 문제를 우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김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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