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대형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암 전문센터 건립 추진[김혜성]
대형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암 전문센터 건립 추진[김혜성]
입력 2005-06-21 |
수정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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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암센터]
● 앵커: 요즘 대형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암전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암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가 암치료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나야 1등 병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혜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하루 평균 250명의 암환자들이 찾는 서울대학병원 암센터.
암환자의 입원은 해마다 크게 늘어 이 병원 외과계 병실은 절반 이상이 암환자입니다.
● 이무연(위암 환자): 목욕탕을 가 보고 이러면 진짜 저같이 절제한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보면 다들 암환자밖에 없으니까.
● 기자: 병원측은 지난해 암전문센터를 설립해 암진단과 상담, 항암제 투여까지 수술을 제외한 모든 암진료를 한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 김동완 교수(서울대학병원 내과): 센터로 치료해야 환자 한 분이 여러 군데를 다니지 않고 한 군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도 단축되고 환자분 치료하기도 편리하고.
● 기자: 국립암센터는 암연구동을 개관하고 암검진센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또 국가암정보센터를 설치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무료로 전문가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도 아시아 최대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서울아산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암환자 중심의 새 병원 건립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암치료를 잘 해야 일등병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 박재갑 원장(국립암센터): 암에 관해서 여러 의료 기관들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보기 때문에 아주 잘 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의료계에서는 앞으로 30년 동안은 암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암진료와 치료를 위한 대형병원들의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김혜성 기자)
● 앵커: 요즘 대형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암전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암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가 암치료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나야 1등 병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혜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하루 평균 250명의 암환자들이 찾는 서울대학병원 암센터.
암환자의 입원은 해마다 크게 늘어 이 병원 외과계 병실은 절반 이상이 암환자입니다.
● 이무연(위암 환자): 목욕탕을 가 보고 이러면 진짜 저같이 절제한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보면 다들 암환자밖에 없으니까.
● 기자: 병원측은 지난해 암전문센터를 설립해 암진단과 상담, 항암제 투여까지 수술을 제외한 모든 암진료를 한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 김동완 교수(서울대학병원 내과): 센터로 치료해야 환자 한 분이 여러 군데를 다니지 않고 한 군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도 단축되고 환자분 치료하기도 편리하고.
● 기자: 국립암센터는 암연구동을 개관하고 암검진센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또 국가암정보센터를 설치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무료로 전문가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도 아시아 최대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서울아산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암환자 중심의 새 병원 건립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암치료를 잘 해야 일등병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 박재갑 원장(국립암센터): 암에 관해서 여러 의료 기관들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보기 때문에 아주 잘 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의료계에서는 앞으로 30년 동안은 암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암진료와 치료를 위한 대형병원들의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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