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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명소로 누드해수욕장 파격적인 방안 검토[조규한]

강원도 관광명소로 누드해수욕장 파격적인 방안 검토[조규한]
입력 2005-06-17 | 수정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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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드 해수욕장]

    ● 앵커: 우리나라에도 이르면 내년부터 누드해수욕장이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강원도가 파격적으로 시도하는 누드해수욕장.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시민: 올 누드로 하면 사람들이 꺼려할 것 같아요, 많이. 그리고 그다지 보기도 안 좋을 것 같.

    ● 시민: 모든 누드나 이런 분야에서도 표출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누드해수욕장 아이디어는 의외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나왔습니다. 강원도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누드해수욕장이라는 파격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원용 과장(강원도 환동해출장소): 피서객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점차 차별화된 테마관광지를 원하기 때문에...

    ● 기자: 강원도는 올 여름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누드해수욕장 운영안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설문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강릉과 고성지역의 개발되지 않은 해안가 2곳에 누드해수욕장이 개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방식은 연인이나 가족, 또는 수상레포츠 동호인 등으로 출입자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 심상화 교수(강원도립대 관광과): 해수욕장의 운영 관리문제, 그 다음에 미풍양속 등 법적인 문제들...

    ● 기자: 상식의 틀을 깬 자치단체의 시도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

    (조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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