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석가탄신일 앞두고 특별 사면복권[최형문]
석가탄신일 앞두고 특별 사면복권[최형문]
입력 2005-05-13 |
수정 200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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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앞두고 특별 사면복권]
● 앵커: 지난 대선 당시 불법자금을 제공한 경제인 등 31명이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특별 사면복권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 강금원 씨도 포함이 됐습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 기자: 먼저 지난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차떼기와 책떼기로 거액의 불법자금을 건넨 경제인들이 특별사면복권됐습니다.
이학수 삼성 부회장과 강유식 LG부회장,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 등 모두 12명입니다.
● 김희관 검찰2과장 (법무부): 경제인들을 사면함으로써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각오로 경제 살리기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로 조세포탈과 횡령으로 유죄가 선고된 강금원 회장도 포함됐습니다.
강 씨는 개인적인 비리로 처벌 받았지만 법무부의 해명은 달랐습니다.
● 김희관 검찰2과장 (법무부): 강금원 씨 역시 그런 불법대선자금의 차원에서 당초에 수사가 제기되었고 그런 점에서.
● 기자: 분식회계로 처벌됐던 이성원 전 대우 전무와 김석환 전 대우차 부사장, 노춘호 전 새한미디어 상무 등 9명은 과거의 관행이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복권됐습니다.
부실계열사에 대한 지원으로 형을 받은 안병철 전 고려석유화학 회장과 이훈 대한통운 부회장 등 형 선고의 효력이 사라졌습니다.
법무부는 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하는 대출사기나 사업의 돈을 빼돌려 지탄을 받은 기업인은 이번 사면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최형문 기자)
● 앵커: 지난 대선 당시 불법자금을 제공한 경제인 등 31명이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특별 사면복권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 강금원 씨도 포함이 됐습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 기자: 먼저 지난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차떼기와 책떼기로 거액의 불법자금을 건넨 경제인들이 특별사면복권됐습니다.
이학수 삼성 부회장과 강유식 LG부회장,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 등 모두 12명입니다.
● 김희관 검찰2과장 (법무부): 경제인들을 사면함으로써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각오로 경제 살리기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로 조세포탈과 횡령으로 유죄가 선고된 강금원 회장도 포함됐습니다.
강 씨는 개인적인 비리로 처벌 받았지만 법무부의 해명은 달랐습니다.
● 김희관 검찰2과장 (법무부): 강금원 씨 역시 그런 불법대선자금의 차원에서 당초에 수사가 제기되었고 그런 점에서.
● 기자: 분식회계로 처벌됐던 이성원 전 대우 전무와 김석환 전 대우차 부사장, 노춘호 전 새한미디어 상무 등 9명은 과거의 관행이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복권됐습니다.
부실계열사에 대한 지원으로 형을 받은 안병철 전 고려석유화학 회장과 이훈 대한통운 부회장 등 형 선고의 효력이 사라졌습니다.
법무부는 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하는 대출사기나 사업의 돈을 빼돌려 지탄을 받은 기업인은 이번 사면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최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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