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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일본 총리, 상임이사국 진출 포기않고 추진[권순표]
고이즈미 일본 총리, 상임이사국 진출 포기않고 추진[권순표]
입력 2005-04-15 |
수정 200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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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않고 추진]
● 앵커: 세계 각국의 반대로 사실상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은 이제 물건너간 게 아니냐 하는 전망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는 정권의 사활을 걸고 이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야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권순표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일본이 믿던 미국마저 뒷짐을 쥐고 있는 마당에 최근 중일마찰은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야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 원자바오 중국 총이(지난달 12월): (역사왜곡에 대한) 일본 당국의 심각한 반성을 촉구한다.
● 기자: 그렇다고 일본의 야심이 완전히 무산된 건 아닙니다.
일본은 합의가 안 되면 나라를 정하지 말고 단지 상임이사국 6개국을 늘리는 안을 6월 UN총회에서 표결에 부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회에서는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데다 회원국 3분의 2인 128개국의 지지를 얻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11일 116개 나라가 상임이사국 증설 반대모임에 참석했지만 이중 상당수는 찬성모임에도 참석한 나라들입니다.
때문에 일본은 일단 상임이사국 증설안만 통과되면 비밀투표를 해 다수득표국 순으로 상임이사국을 결정하자는 복안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UN개혁이라는 명분을 내세우 중국도 최종단계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입니다.
● 겐조 오시마 일본 유엔대사(지난7일,유엔총회): 안보리와 유엔개혁을 위한 역사적 결정을 내릴 시간이 됐다.
● 기자: 동시에 막대한 국제원조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믿을 건 돈의 힘이라는 판단입니다.
일본의 안보리 진출이 물건너갔다는 것은 너무 나간 표현이고 멀고도 험하다는 정도가 적절한 상황 설명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권순표 기자)
● 앵커: 세계 각국의 반대로 사실상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은 이제 물건너간 게 아니냐 하는 전망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는 정권의 사활을 걸고 이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야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권순표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일본이 믿던 미국마저 뒷짐을 쥐고 있는 마당에 최근 중일마찰은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야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 원자바오 중국 총이(지난달 12월): (역사왜곡에 대한) 일본 당국의 심각한 반성을 촉구한다.
● 기자: 그렇다고 일본의 야심이 완전히 무산된 건 아닙니다.
일본은 합의가 안 되면 나라를 정하지 말고 단지 상임이사국 6개국을 늘리는 안을 6월 UN총회에서 표결에 부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회에서는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데다 회원국 3분의 2인 128개국의 지지를 얻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11일 116개 나라가 상임이사국 증설 반대모임에 참석했지만 이중 상당수는 찬성모임에도 참석한 나라들입니다.
때문에 일본은 일단 상임이사국 증설안만 통과되면 비밀투표를 해 다수득표국 순으로 상임이사국을 결정하자는 복안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UN개혁이라는 명분을 내세우 중국도 최종단계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입니다.
● 겐조 오시마 일본 유엔대사(지난7일,유엔총회): 안보리와 유엔개혁을 위한 역사적 결정을 내릴 시간이 됐다.
● 기자: 동시에 막대한 국제원조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믿을 건 돈의 힘이라는 판단입니다.
일본의 안보리 진출이 물건너갔다는 것은 너무 나간 표현이고 멀고도 험하다는 정도가 적절한 상황 설명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권순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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