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5천원짜리 위조지폐가 2004년보다 18배 증가[이주승]
5천원짜리 위조지폐가 2004년보다 18배 증가[이주승]
입력 2005-04-10 |
수정 2005-04-10
재생목록
[위조지폐 18배]
● 앵커: 5000원짜리 위조지폐가 작년보다 무려 18배나 늘었습니다.
위조방지장치가 부실하다 보니까 컴퓨터로 쉽게 위조되고 있었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 기자: 한국은행은 요즘 들어오는 5000원권에 대해서는 모두 한장한장 위조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올 1/4분기에 적발된 5000원권 위조지폐는 2500장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배 늘었습니다.
비율로는 20만장 가운데 1장에서 2만장에 한 장꼴로 증가했습니다.
● 권관주 과장(한국은행): 위조방지장치가 미약하고 1만원권에 비해서 일반인들의 경계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 같습니다.
● 기자: 위조지폐 급증은 2002년 이전에 발행된 5000원권은 은선이 없어 위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발된 위조지폐들은 대부분 은선은 없고 숨은 그림과 요철은 위조돼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해 일련번호도 제각각입니다.
진짜 지폐 한장을 두겹으로 벗겨내 위폐 2장으로 만드는 사례도 적발됩니다.
위조지폐가 정교해지다 보니 일반들이 발견해서 신고하는 비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 나승근 차장(한국은행): 초상화와 숨은 그림이 마주보고 있으면 진폐입니다.
그리고 5000원짜리를 두장 이상 낸 사람이 있으면 한 번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 기자: 한국은행은 은선이 없는 구권은 들어오는 대로 폐기하고 있지만 국민의 관심과 신고가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 앵커: 5000원짜리 위조지폐가 작년보다 무려 18배나 늘었습니다.
위조방지장치가 부실하다 보니까 컴퓨터로 쉽게 위조되고 있었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 기자: 한국은행은 요즘 들어오는 5000원권에 대해서는 모두 한장한장 위조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올 1/4분기에 적발된 5000원권 위조지폐는 2500장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배 늘었습니다.
비율로는 20만장 가운데 1장에서 2만장에 한 장꼴로 증가했습니다.
● 권관주 과장(한국은행): 위조방지장치가 미약하고 1만원권에 비해서 일반인들의 경계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 같습니다.
● 기자: 위조지폐 급증은 2002년 이전에 발행된 5000원권은 은선이 없어 위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발된 위조지폐들은 대부분 은선은 없고 숨은 그림과 요철은 위조돼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해 일련번호도 제각각입니다.
진짜 지폐 한장을 두겹으로 벗겨내 위폐 2장으로 만드는 사례도 적발됩니다.
위조지폐가 정교해지다 보니 일반들이 발견해서 신고하는 비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 나승근 차장(한국은행): 초상화와 숨은 그림이 마주보고 있으면 진폐입니다.
그리고 5000원짜리를 두장 이상 낸 사람이 있으면 한 번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 기자: 한국은행은 은선이 없는 구권은 들어오는 대로 폐기하고 있지만 국민의 관심과 신고가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