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이영애씨 주연<친절한 금자씨>촬영현장에 해외 취재진 몰려[성장경]

이영애씨 주연<친절한 금자씨>촬영현장에 해외 취재진 몰려[성장경]
입력 2005-04-04 | 수정 2005-04-04
재생목록
    [촬영장 북새통]

    ● 앵커: 요즘 한국영화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관심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 씨의 촬영현장에 홍콩과 일본 기자들이 대거 몰려왔습니다.

    성장경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해 올드보이로 세계 영화계의 관심을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 씨의 촬영현장입니다.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 씨가 출연한 이 영화를 취재하기 위해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는데 홍콩과 일본 등 해외 취재진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세계 3대영화제를 석권한 한국영화와 감독, 드라마로 떠오른 한류스타들의 동향이 이제 아시아 언론의 주요 뉴스가 됐기 때문입니다.

    ● 송지령(홍콩 VTB 리포터): 한국인붐이 홍콩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대장금에서 드라마 안에서 한국의 문화가 많이 볼 수 있어요.

    ● 호리 신이치로(마이니찌 신문 기자): (한국영화는) 최후의 순간까지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스토리 전환이 재미있다.

    ● 기자: 대장금 이후 첫 영화에 출연한 이영애 씨 역시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 이영애('친절한 금자씨' 주연): 중국 사람이나 일본분이나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분들이 똑같이 공감을 하면 대장금처럼 외국에 가도 똑같이 미국 사람들이 봐도 공감을 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기자: 한류가 미치는 지역과 저변이 확대되면서 한국영화가 아시아 문화 전반에 미치는 힘 또한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장경입니다.

    (성장경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