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뒤에 봉사의 삶 사는 가수 강원래씨[민경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뒤에 봉사의 삶 사는 가수 강원래씨[민경의]
입력 2005-03-23 |
수정 200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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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안전운전"]
● 앵커: 가요 꿍따리 샤바라를 부른 강원래 씨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에 교통안전을 전파하는 새 봉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명예 보호관찰관, 강원래 씨를 민경의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가요 꿍따리 샤바라로 한창 인기가 높을 때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래 씨.
오늘은 이른 시간에 손수 휠체어를 움직여 집을 나섰습니다.
운전도 직접 할 수 있을 만큼 장애를 이겨냈습니다.
강 씨가 찾은 곳은 서울의 한 대학교.
대학생들을 상대로 고통스러웠던 교통사고의 경험담과 장애를 이겨낸 절절한 사정을 풀어놨습니다.
● 강원래: 제가 휠체어 타고 가는 모습만 보더라도 그 친구들한테 굉장히 자극이 될 것 같아요.
● 기자: 강 씨는 최근 폭주나 음주운전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 강원래: 조금 부담이 되기는 됐지만 그래도 저 같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더 많이 늘어나는 것 보다는 제가 좀 한마디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죠.
● 기자: 강 씨는 오늘 법무부에서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임명됐고 다음 달부터는 전국의 보호관찰소를 돌며 강연할 계획입니다.
● 강원래: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당신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는 그 말,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 꼭 안전운전 해라, 그런 얘기를 해 주고 싶습니다.
● 기자: MBC뉴스 민경의입니다.
(민경의 기자)
● 앵커: 가요 꿍따리 샤바라를 부른 강원래 씨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에 교통안전을 전파하는 새 봉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명예 보호관찰관, 강원래 씨를 민경의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가요 꿍따리 샤바라로 한창 인기가 높을 때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래 씨.
오늘은 이른 시간에 손수 휠체어를 움직여 집을 나섰습니다.
운전도 직접 할 수 있을 만큼 장애를 이겨냈습니다.
강 씨가 찾은 곳은 서울의 한 대학교.
대학생들을 상대로 고통스러웠던 교통사고의 경험담과 장애를 이겨낸 절절한 사정을 풀어놨습니다.
● 강원래: 제가 휠체어 타고 가는 모습만 보더라도 그 친구들한테 굉장히 자극이 될 것 같아요.
● 기자: 강 씨는 최근 폭주나 음주운전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 강원래: 조금 부담이 되기는 됐지만 그래도 저 같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더 많이 늘어나는 것 보다는 제가 좀 한마디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죠.
● 기자: 강 씨는 오늘 법무부에서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임명됐고 다음 달부터는 전국의 보호관찰소를 돌며 강연할 계획입니다.
● 강원래: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당신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는 그 말,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 꼭 안전운전 해라, 그런 얘기를 해 주고 싶습니다.
● 기자: MBC뉴스 민경의입니다.
(민경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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