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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 막기위해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배 인천항 도착[조효정]
고래잡이 막기위해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배 인천항 도착[조효정]
입력 2005-03-18 |
수정 200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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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 논란]
● 앵커: 세계적으로 금지돼 있는 고래잡이를 다시 허용할 것인가,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포경회의를 앞두고 이를 막기 위해서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배가 오늘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캠페인 선박인 레인보우 워리어가 인천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 연례 회의를 앞두고 고래잡이 반대 운동을 펼치기 위해서입니다.
국내 환경단체들도 이에 가세했습니다.
상업적인 고래잡이는 지난 1986년 이후 국제협약으로 전면 금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노르웨이 등을 중심으로 포경 재개 움직임이 일면서 다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 짐 위킨스(그린피스 해양운동가): 우리는 어떠한 행위의 상업적 포경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린피스는 오랜 기간에 걸쳐 포경에 반대해 왔다.
● 기자: 우리 어민들은 고래 때문에 동해안의 어획량이 줄어든다면서 제한적인 포경 재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어민: 돌고래가 오징어를 잡아먹어 버려요.
오징어 잡으려다가 돌고래 만나면 불 끄고 다른 데로 이동해야 돼요.
● 기자: 포경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주민들도 지난달 포경재개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포경재개문제는 5월 국제포경위원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조효정 기자)
● 앵커: 세계적으로 금지돼 있는 고래잡이를 다시 허용할 것인가,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포경회의를 앞두고 이를 막기 위해서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배가 오늘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캠페인 선박인 레인보우 워리어가 인천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 연례 회의를 앞두고 고래잡이 반대 운동을 펼치기 위해서입니다.
국내 환경단체들도 이에 가세했습니다.
상업적인 고래잡이는 지난 1986년 이후 국제협약으로 전면 금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노르웨이 등을 중심으로 포경 재개 움직임이 일면서 다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 짐 위킨스(그린피스 해양운동가): 우리는 어떠한 행위의 상업적 포경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린피스는 오랜 기간에 걸쳐 포경에 반대해 왔다.
● 기자: 우리 어민들은 고래 때문에 동해안의 어획량이 줄어든다면서 제한적인 포경 재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어민: 돌고래가 오징어를 잡아먹어 버려요.
오징어 잡으려다가 돌고래 만나면 불 끄고 다른 데로 이동해야 돼요.
● 기자: 포경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주민들도 지난달 포경재개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포경재개문제는 5월 국제포경위원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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