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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최초로 개마고원의 야생동물들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김소영]
남북한 최초로 개마고원의 야생동물들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김소영]
입력 2005-03-15 |
수정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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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붕]
● 앵커: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의 웅장한 자태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남북한이 1년에 걸쳐 최초로 개마고원과 그곳을 지키는 야생동물들을 다큐멘터리로 공동 제작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100만 년 전 화산폭발로 생겨난 개마고원.
북한 압록강과 낭림산맥에 둘러싸여 태고 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질 사납기로 유명한 기습공격의 맹수 스라소니가 소리 없이 자신의 영역을 확인합니다.
호랑이만 없으면 왕 노릇 한다는 삵은 매서운 눈빛을 내뿜고 있지만 인기척에 놀란 모습입니다.
힘들게 알을 까고 있는 오뉴월 까투리.
그러나 붉은여우가 곧바로 알을 채갑니다.
북한 천연기념물 금야은행나무는 수령이 2000년이나 넘었지만 해마다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 김영숙(관리원): 함흥에 있는 새 서방(숫나무)와 연애질해서 열매를 맺지 않나…
● 기자: 물결치듯 흘러내리는 고원의 사계를 보노라면 고대로 거슬러 살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킵니다.
● 권양대장: 또 한단 올라서도 하늘이고…
아득하다 해서 끝이 없다 해서 아득령이라고 합니다.
● 기자: 불개미를 핥아먹는 터줏대감 불곰.
수리부엉이와 오소리 등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모습도 볼거리입니다.
● 최삼규(PD): 이번 프로그램은 남측과 북측이 서로 의견 교환을 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데 방송 의의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기자: MBC가 기획해 북측의 조선 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2003년 10월부터 14개월간 공훈예술가 김명광의 연출로 촬영했습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 앵커: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의 웅장한 자태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남북한이 1년에 걸쳐 최초로 개마고원과 그곳을 지키는 야생동물들을 다큐멘터리로 공동 제작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100만 년 전 화산폭발로 생겨난 개마고원.
북한 압록강과 낭림산맥에 둘러싸여 태고 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질 사납기로 유명한 기습공격의 맹수 스라소니가 소리 없이 자신의 영역을 확인합니다.
호랑이만 없으면 왕 노릇 한다는 삵은 매서운 눈빛을 내뿜고 있지만 인기척에 놀란 모습입니다.
힘들게 알을 까고 있는 오뉴월 까투리.
그러나 붉은여우가 곧바로 알을 채갑니다.
북한 천연기념물 금야은행나무는 수령이 2000년이나 넘었지만 해마다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 김영숙(관리원): 함흥에 있는 새 서방(숫나무)와 연애질해서 열매를 맺지 않나…
● 기자: 물결치듯 흘러내리는 고원의 사계를 보노라면 고대로 거슬러 살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킵니다.
● 권양대장: 또 한단 올라서도 하늘이고…
아득하다 해서 끝이 없다 해서 아득령이라고 합니다.
● 기자: 불개미를 핥아먹는 터줏대감 불곰.
수리부엉이와 오소리 등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모습도 볼거리입니다.
● 최삼규(PD): 이번 프로그램은 남측과 북측이 서로 의견 교환을 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데 방송 의의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기자: MBC가 기획해 북측의 조선 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2003년 10월부터 14개월간 공훈예술가 김명광의 연출로 촬영했습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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