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연예인 X파일로 피해입은 59명, 광고.리서치 회사 고소[김성우]
연예인 X파일로 피해입은 59명, 광고.리서치 회사 고소[김성우]
입력 2005-01-22 |
수정 200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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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가겠다"]
● 앵커: 연예인 X파일 유출 사건의 피해 연예인들이 관련 회사들을 명예훼손으로 집단 고소했습니다.
이번만큼은 끝까지 가겠다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 기자: 이른바 X파일로 피해를 입은 연예인 59명이 어젯밤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문건에 언급된 125명 중 절에 가까운 숫자로 고소 사유는 명예훼손, 모독, 업무방해입니다.
● 이동직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상업적 이익을 위하여 개인 신상에 대한 자료를 수집 사용하여 고소인들에게 피해를 입힌 이상 피 고소인들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함은 명백합니다.
● 기자: (소송) 끝까지 갑니까?
● 모 연예인 매니저: 예, 다 타격을 입으니까 모든 연예인들 다 마찬가지죠.
배우나 가족들에 대한 모욕이기 때문에
.
● 기자: 이번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연예인들도 민사소송에는 참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에 응한 기자와 리포터들은 일단 고소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추가 고소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 대표들도 오늘 한 호텔에 모여 비공개로 세부방침을 논의했습니다.
● 홍종구 (연예기획사 대표): 40여 군데 회사는 연대돼서 정말 우리 가족이 당한 것처럼 일종의 대중들이 얘기하는 쇼맨십이나 이런 것이 아니고 이 차제에 뿌리뽑아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기자: 고소당한 제일기획측은 오늘 주요 일간지에 사죄 광고를 싣고 대책 회의도 열었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연예기획사 40여 곳은 빠르면 월요일 이번 고소사건에 대한 공동 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 앵커: 연예인 X파일 유출 사건의 피해 연예인들이 관련 회사들을 명예훼손으로 집단 고소했습니다.
이번만큼은 끝까지 가겠다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 기자: 이른바 X파일로 피해를 입은 연예인 59명이 어젯밤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문건에 언급된 125명 중 절에 가까운 숫자로 고소 사유는 명예훼손, 모독, 업무방해입니다.
● 이동직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상업적 이익을 위하여 개인 신상에 대한 자료를 수집 사용하여 고소인들에게 피해를 입힌 이상 피 고소인들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함은 명백합니다.
● 기자: (소송) 끝까지 갑니까?
● 모 연예인 매니저: 예, 다 타격을 입으니까 모든 연예인들 다 마찬가지죠.
배우나 가족들에 대한 모욕이기 때문에
.
● 기자: 이번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연예인들도 민사소송에는 참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에 응한 기자와 리포터들은 일단 고소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추가 고소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 대표들도 오늘 한 호텔에 모여 비공개로 세부방침을 논의했습니다.
● 홍종구 (연예기획사 대표): 40여 군데 회사는 연대돼서 정말 우리 가족이 당한 것처럼 일종의 대중들이 얘기하는 쇼맨십이나 이런 것이 아니고 이 차제에 뿌리뽑아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기자: 고소당한 제일기획측은 오늘 주요 일간지에 사죄 광고를 싣고 대책 회의도 열었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연예기획사 40여 곳은 빠르면 월요일 이번 고소사건에 대한 공동 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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